컬리지 인사이드가 나에게 선사한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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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인사이드: 코리아 데일리를 알게 된 지도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2017, 페이스북에 올라온 카드 뉴스와 글 기사를 읽던 중, 우연히 기자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았던 것이 컬리지 인사이드 학생 기자단으로서의 첫 발돋움이었습니다. 기자단 합격 소식을 이메일로 받은 후, 기뻐하던 제 자신의 모습도 새록새록 한데요. 누군가는 컬리지 인사이드의 기자 활동을 수많은 경험 중 한 가지로 치부할지라도 저에게 컬리지 인사이드에서의 활동은 삶에 있어서 아주 값진 경험이자 시작이었습니다. 그러한 의미로 컬리지 인사이드의 기자로서의 마지막 기사는 컬리지 인사이드가 제게 선사한 것들에 대해 잠깐이나마 여러분께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 글쓰기 실력

예상하셨나요? 첫 번째는 단연 글쓰기 실력 향상입니다. 저는 어릴 적 그저 글솜씨가 없는 것을 넘어, 글로 무언가를 작성해야 하는 시간이 두렵게 느껴지기만 했습니다. 무엇을 써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 조차도 감이 잡히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학생기자로 활동하며 글쓰기 실력이 조금이나마 향상된 것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글의 흐름이 부드러워졌으며, 글을 쓰는 시간이 단축되었기 때문이죠!

2. 주제를 선택하며 찾아보는 시사/경제/사회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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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로 활동하며 초반부에는 단순히 흥미와 재미 위주의 글을 쓰곤 했습니다.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무엇보다 즐겁게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뉴욕에서 생활하며 소개하고 싶었던 맛집, 장소, 경험을 소개하고 나니 머지않아 미국과 한국의 시사, 경제 그리고 사회 소식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때론 기사 작성을 위해 일부러라도 뉴스를 뒤적거렸던 날도 있었죠. 주제를 고민하며 찾아보았던 수많은 소식과 상식들은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값진 배경지식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3. 다른 나만의 값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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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스페인 작가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말했습니다. “기록은 기억을 남긴다라고 말이죠. 인간이라는 존재는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살아갑니다. 누군가는 날마다 일기장을 쓰며, 누군가는 순간의 사진을 찍고 누군가는 그들만의 글을 쓰며 말이죠. 비록 짧은 글 기사와 단출한 카드 뉴스 일지라도, 컬리지 인사이드의 웹사이트에 업로드 되어있는 나의 기록은 미래의 나 자신이 들춰 볼 수 있는 소중한 기억과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4. 경험을 늘릴 있는 소중한 기회

유학 생활을 하며 언어를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 또한 좋은 기회입니다. 학교 내에서의 클럽 활동, 또는 전공과 관련된 경험과 같이 말이죠. 하지만 컬리지 인사이드의 학생기자로서 활동하는 것 또한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생기자로서 자신의 전공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며 희망 직업에 대한 열정을 어필하는 것은 나의 또 다른 경험과 스펙이 되어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