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혼란스러움 속 전세게에 울려퍼지는 위로와 희망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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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다. 평범했던 일상조차 모두 잃어가는 요즘, 세계 곳곳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세계 각지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음악으로 하나되어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각자의 집,혹은 각자의 일터에서,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투하고 있는 병원에서, 함께 모이지는 못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누군가를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들의 영상들을 모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을 누군가도, 우리들도 위로와 희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photo credit: reuters.com

1. UK play music and clap for carers
미국 다음으로 가장 확진자 수가 많은 유럽, 그 중에서도 영국은 현재 사망자가 15,464에 다다를 정도로 평온하고 아름다웠던 영국에는 현재 전쟁터와 같은 피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영국에서는 온 국민이 같은 시간을 정해놓고 때가 되었을 때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박수를 치며, 노래를 하며, 혹은 악기를 연주하며 이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각자가 있는 곳곳에서 한 마음으로 함께 전하는 위로가 큰 감동이다.

 

2. Italians sing together during the lockdown
전세계에서 현재 확진자 수가 많은 3위인 이탈리아 또한 예전과는 다른 일상들을 사람들은 겪고있다.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현재 Lockdown (일시적으로 사람들이 영역을 떠나지 못하는 상태) 실행하고 있어, 집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어야하는 상황이다. 그 상황 속에서 이탈리아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집에 발코니로 나와 다른 이웃들과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이렇게 그들은 지루한 일상 속에 스스로, 또는 이를 감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3. Andrea Bocelli: Music for Hope
일반 사람들 외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또한 그들의 재능으로 코로나로 혼란에 빠진 전세계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탈리아에 세계적인 성악가 Andrea Bocelli는 최근 밀라노 대성당 (Milan Cathedral)에서 이탈리아와 세계를 향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노래했다.

4. Worship & Pray for Medical Staff
지금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많은 고생을 겪고있는 것은 의료진들이다. 조지아주의 Cartersville medical 병원에서는 주민들이 모두 병원 주차장에 모여 병원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하여 함께 ‘Way Maker’라는 찬양을 부르며 기도해주었다고 한다. 영상 속 인터뷰를 통한 한 청년의 말처럼, 종교를 떠나 이들을 위해 주민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해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