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잡음이 생기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 위치는 어느 정도일까? 또한 현재 얼마나 믿음이 가는 대통령일까?
한국 시간 19일 미국 방송국 CNN에 따르면 ‘퓨리서치’ 라는 여론조사기관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실패로 마칠 것이라고 설문조사에 응한 미국인 47%가 답하였다고 한다. 반면, 미국인 29%만이 트럼프의 현재 정치에 만족감을 보이며 성공한 대통령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CNN은 이 수치가 현재 미국 국민들이 현 대통령을 지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지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더군다나 평가하기 이르다고 대답한 미국인들의 비율 수치도 전임 대통령들과 상당히 대조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의 상황을 판단하기 이르다고 평가한 미국 국민들의 비율은 23%이다. 이는 전임 대통령들의 활동 당시 평가하기 이르다고 조사된 수치 43~47%, 즉 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다.
“또 하나의 캐러밴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 …… 장벽 없이는 이들을 막기 어렵다” 라고 하며 국경장벽 건설, 그리고 중국과의 외교 관계 등 현재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전임 대통령들과 행보가 상당히 다르게 보여지는 만큼, 미국 현지인들에게 그의 행보 하나하나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이례적인 행보들은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참고 자료: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120_0000534982&cID=10101&pID=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