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스트레스 저리가라! -미드나잇 스크림 M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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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쓔 여러분~
파이널 잘 보고 계신가요?

신입생 분들 이라면 요즘 매일 같이 밤 12시만 되면 학교 모든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 광경에 놀라시곤 하시죠?

저도 처음에는 무슨일이 있나! 하고 봤답니다.이것은 바로 미시간 주립대 학생들 만의 전통! 미드나잇 스크림 이라는 것인데요.
매일 밤마다 파이널로 쌓인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자 모두가 소리를 지르는것이에요!

놀라시지 마시고 모두 함께 소리 질러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고 남은 시험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겨울 방학 보내세요~ 🙂

엠에쓔에 안다니시는 분들을 위해 룸메이트가 찍은 스냅챗 비디오 첨부 합니다!

 

 

 

 

 

 

 

저는 이번 2016년 가을 학기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 입학한 20살 원조현 입니다. 전공은 hospitality business(호텔 경영) 로 주니어때 비지니스 스쿨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 합격후 친구나 선배 한명 모른채 저는 혼자 미시간을 방문 하였습니다. 주어진 이틀중 하루는 학교 캠퍼스 투어와 호텔경영 오피스 방문을 하였고, 나머지 하루는 학교 주변 유명한 맛집들과 북스토어, 다운타운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부모님께 제가 가고싶은 대학교를 찾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저는 수소문을 통하여 한명한명 신입생들을 찾아 단체 그룹 채팅 방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바로 오는 친구들, 다른 주 에서 편입에 성공하여 들어오는 언니 오빠들 까지 모으니 여름 부터 이미 친해져서 함께 입학한 사람들이 50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50명 정도의 저희들은 매일매일 작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소식을 전달하고 함께 첫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일부러 룸메이트 신청을 랜덤으로 하여 세명의 미국인 친구들과 한방에서 다툼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인 커뮤니티와, 미국 커뮤니티에 중간에서 저는 KoreaDaily 칼리지 기자단의 기자로서 제가 미시간 주립대를 방문 하였을때 느낀 점들과 입학후 다른 점들, 입학전 알았으면 더 좋았을 법한 팁들과 학교 소식들을 활발하게 제공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