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속 작은 세계일주, Culturef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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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rdeen, SD-박요셉) 유학생활 중 그곳에서 본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은 모든 유학생이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출신국가를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나라에 대해 알고 있다면 자랑스럽고, 조금이라도 더 홍보하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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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Insider 에 관심을 보이는 지역주민

이러한 유학생들을 위해 Northern State University 에서는 CultureFest 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CultureFest는 40여개국에서 유학온 200여명의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각자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학생, 교직원, 그리고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외국의 많은 문화를 실제로 모두 둘러보는 일은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일이지만, CultureFest를 참여함으로서 40여개 국가를 여행한 듯 그들의 문화와 음식 그리고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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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에게 제공되었던 한국스낵

노던주립대의 한인학생회에서는  CultureFest 동안 미주중앙일보의 The Korea Insider 를  제공받아 관심있는 분들께 배부하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은 1면의 웹툰 “치즈 인 더 트랩” 과 관련된 기사에 관심을 가지며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행사가 Halloween 직전에 진행되어, 한국의 귀신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귀신을 투표하는 테이블은 할로윈 분위기에 기대를 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또한 뉴욕에 위치한 한국마트인 “한양마트”의 한인학생회 후원행사를 통하여 한국스낵을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스낵이 없는 이 곳에서 한국스낵은 한국학생 뿐 아니라, 미국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하였습니다.

 

 

 

 

 

미국에 대한 American Dream을 가지고 미국으로 교환학생으로 파견 받은 이후 학사과정으로 편입하기 까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선진된 미국의 학문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이후 외국인에게는 한국을 한국인에게는 미국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원에서 모니터링 홍보단(Friends of Korea)으로 활동하였습니다. College Inside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미국 대학생활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