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생으로서 미국에서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경력을 쌓기란 쉽지않다. CPT를 발급 받아 인턴십을 하거나 혹은 학교 안에서 주 20시간미만으로 일을 하며 경력을 쌓는 방법이 전부다.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 국제학생들에게 많은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바로 ON CAMPUS INTERNSHIP이다. BYU MARRIOTT SCHOOL OF MANAGEMENT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많은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들으면 3학점과 함께 이력서에 기재 할 수 있는 경험을 얻게 된다. 물론 99%의 인턴십이 무급이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매력적이고 특히 학생들이 인턴십을 많이 하지 않는 가을/겨울 학기동안 학생들에게 프로젝트를 부여 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경영대학교에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모든 학생들이 지원 할 수 있다. 학생이 수업을 신청하면 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한다. 지원서를 제출 할 때 어느 회사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위한 인턴십을 찾는지 알 수 있고, 본인의 흥미에 따라 순위를 정할 수 있다. 프로젝트 부여는 선착순 혹은 학업능력을 놓고 부여한다고 한다. 각 학생이 짜여진 팀과 지정된 프로젝트를 3주차부터 시작하게 된다. 회사에 직접 갈 필요 없이 학교에서 팀과 함께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건 학생들에게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수업을 신청할 때 수업의 종류가 다양하다. FINANCE, REAL ESTATE, MARKETING등 특정 분야별로 지정된 프로젝트는 그 옆에 어떤 수업을 신청해야 되는지 보여준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큰 회사에서 오는 프로젝트를 선호하기 때문에 신청은 수강신청 시작과 함께 하는게 좋다. US BANK, AMAZON, MERRILL LYNCH, J.P. MORGAN, CISCO, PEPSI 등 대기업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조교에서 정황 보고를 하고 마지막에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점수가 매겨진다. 물론 조교는 회사 담당자의 만족도도 조사하고 이는 큰 비중을 차지 하게 된다. 실제로 ON CAMPUS INTERNSHIP 담당자인 ROGER McCARTY씨는 거의 모든 회사들이 결과에 만족하며 후에도 계속 참여하고자 하는 의향을 보인다고 했다.
CAMPUS RECRUITER들도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더욱 도움이 된다.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고, 본인들의 미래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marriottschool.byu.edu/fieldstudies/student/oncamp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