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이 추천하는 미국 과자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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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생활을 하다 보면 먹는 즐거움으로 스트레스를 달랠 때가 많다. 특히 미국처럼 식후에 디저트를 먹는 문화가 익숙한 곳에서 생활하면 다양한 주전부리를 경험할 기회가 많이 생긴다.  간단한 쿠키부터 중독성 있는 맛의 과자들까지 브랜드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하기에 앞서 많은 고민이 되는 순간이 참 많다. 그런 이유로 오늘은 언제 선택해도 실패할 확률이 적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있는 과자 Top 5 를 소개한다.

  1. Cheetos Flamin’ Hot

Cheetos Flamin’ Hot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중독성 있는 강한 매운맛이 특징인 과자다. 종류는 Flamin Hot, Flamin Hot Lime, Flamin Hot Puffs, Cheese Puffs 로 총 4가지이고 이 중 가장 인기있는 맛은 Flamin Hot Lime이다. 기본 매운맛에 라임이 추가돼서 매운맛 끝에 신맛이 나는 것이 묘하게 매력 있어 계속해서 끌리는 게 특징이다. Flamin Hot Puffs와 Cheese Puffs는 일반 치토스와는 다르게 씹는 맛이 풍부하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마트마다 작은 차이는 있겠지만 가격은 평균적으로 3달러 이내고 양도 많다.

  1. Stacy’s Pita Chips Cinnamon Sugar

Stacy’s Pita Chips Cinnamon Sugar은 Stacy’s Pita Chip 시리즈 중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과자다. 파마산 갈릭, 오리지널, 치즈, 야채 등 다양한 맛 중에서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기에 많은 사람의 재구매를 부르고 있다. 특히 과자를 튀기지 않고 구웠기에 칼로리도 다른 시중 과자에 비교해 낮고 달달한 설탕과 계피의 조합이 계속해서 생각하게 하는 맛이다. 바삭바삭한 식감도 재구매를 부르는 주요인이다. 주변에 있는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품절 대란이 일어날 때도 많다고 한다. 가격은 역시 3달러 이내로 저렴하다.

  1. Keebler Fudge Shoppe Coconut Dreams Cookies

Coconut Dreams는 Keebler라는 회사에서 나온 쿠키로 걸스카우트에서 판매하는 사모어 쿠키와 흡사한 외양과 맛을 가졌다. 도넛처럼 가운데가 동그랗게 뚫린 쿠키를 캐러멜을 이용해 초콜릿과 코코넛을 절묘하게 묻힌 쿠키로 달달한 간식이 먹고 싶을 때 추천한다. 특히 쿠키 아랫면에 초콜릿을 충분히 묻혔기 때문에 두툼하고 달콤한 쿠키를 맛볼 수 있다. 미국에 있는 웬만한 마트에서 다 찾아볼 수 있고 월마트 인터넷 시중 가격은 2.5달러다.

  1. Hawaiian Kettle Style Potato Chips

Hawaiian Kettle Style Potato Chips은 과자의 이름과 같이 하와이안 스타일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포장이 인상적인 감자 칩이다. 앞서 소개한 Stacy’s Pita Chips과 같이 Sweet Maui Onion, Mango Habanero, Luau BBQ, Teriyaki 등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맛은 Sweet Maui Onion이다. 기존의 과자들과는 달리 이름부터 독특함을 자랑하는데 맛 또한 한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달콤한 양파링 같은 맛이다. 양이 많은 만큼 가격 또한 4달러 가까이 되는 저렴하지만은 않은 과자이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다.

5. Brazi Bites (Brazilian Cheese Bread)

Brazi Bites은 체다와 파마산이 섞인 치즈볼로 오븐에 20분간 구워서 먹는 과자다. 동글동글하게 생긴 치즈볼 모양으로 안에서부터 치즈가 흘러나오는 과자는 아니고 치즈로 만든 찹살볼 같은 맛이다. 달거나 짠 자극적인 맛이 아니기 때문에 입이 심심할 때 담백하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주변에 있는 홀푸드와 코스트코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UC 샌디에고에서 Communication을 전공하고 있는 이나경이라고 합니다. 졸업을 앞두고 그동안의 유학 생활의 팁을 나누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