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패드 프로
가격에 살까 말까 고민한 사람들이 있다면, 2020시작을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비싼 가격이지만, 그 값을 정말 한다. 대학생이 되고나서, 나의 가방은 노트와 필통을 챙길 여유가 없어졌다. 사전보다 두꺼운 전공책에 노트북을 챙기고나면, 이게 책가방인지 군장비인지 헷갈릴 정도이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함으로써, 노트북을 굳이 안들고 다녀도 되고, 필기도 훨씬 열심히 하게 되었다. 대학생이 되면, 생각보다 정신없는 삶을 살게 된다. 열심히 노트에 필기를 해도 그 노트는 그 수업시간 때 보고 안보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이패드를 이용하면 잃어 버릴 일도 없고! 필기감이 정말 최고다! 휴식시간에도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하게 큰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을 것 같다. 가격대비 활용도가 정말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새해에 큰맘먹고 자신을 위한 투자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 Jo Malone – english pear & freesia
새해, 지나가기만 해도 뒤돌아보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향수에 주목해보자. 특히, 미국에 있는 여자 유학생들에게 이 향수를 정말 추천하고 싶다. 필자가 현재 이 향수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로 항상 뿌린 날마다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향수 뭐쓰냐고 붙잡고 물어본다. 이 향수는 미국에서 굉장히 사랑받는 향수임을 필자가 확신할 수 있다. 이 향수는 또한 지속력도 오래간다. 집에 와서도 옷 걸면서 나의 향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력도 오래가고, 향기도 좋은 이 향수를 필자를 정말 적극 추천한다! 2020년 이 향수로 한 해를 산뜻하고, 기분좋게 시작해보자!
3. Too Faced (Gingerbread shadow palette)
필자가 요즘 애용하는 이 쉐도우 팔레트는, 얼마전에 미국 색조 화장품계의 아리따움인 투페이스트에서 야심차게 나온 쉐도우 팔레트이다. 귀여운 디자인에 한번 반하고, 알찬 쉐도우 구성에 두번 반하는 이 쉐도우 팔레트는 정말 데일리 쉐도우에서부터 파티용 쉐도우까지 모든 날의 쉐도우가 다 들어가 있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정말 모든 날 너를 찾게 되는 쉐도우이다. 정말 실용성이 최고다. 필자는 미국에서도 한국에서 사온 쉐도우만을 이용했고, 한국에서는 쉐도우를 사오기 항상 바빴었다. 그러나 이 쉐도우 팔레트가 생긴 이후부터는, 한국에서 사온 쉐도우들을 쓰지 않고 있다. 아직도 안뜯은 한국에서 사온 쉐도우들이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마 나는 이 투페이스트 쉐도우 팔레트로부터 헤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개강여신? 과탑? 캠퍼스 여신? 이 쉐도우 팔레트만 있다면 정말 가능이다! 여자 대학생들은 안하기는 망설여지고, 하기는 귀찮은 화장에 많은 스트레스가 있을 것이다. 이 쉐도우 팔레트만 있다면 정말 화장하는 재미가 쏠쏠해질 것임을 필자는 자신한다! 2020년을 어떤 화장품으로 시작해야할지 고민해야 한다면, 정답을 바로 투페이스드 쉐도우 팔레트이다.
4. 여행 티켓
해외여행이면 더 좋고, 국내 여행이여도 좋다! 필자가 성인이 되서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다는 것이다. 좋은 기회 덕분에 미국에 와서 공부를 하는 동안, 필자는 대학교 방학을 이용하여 여러 나라를 여행해 보았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 누구나 지킨다. 그럴때에 탈출할 탈출구, 혹은 목표가 필요하다. 필자는 그러한 탈출구와 목표로 가장 좋은 것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낯선 곳으로 가서, 낯선 사람들의 일상에 나는 추억이라는 두글자로 그들과 함께할 때 그 새로운 기분은 언제나 짜릿하고 좋은 것 같다. 2020년, 정신 없이 바쁠 것이라고 예상 될 지라도 무리해서라도 날짜를 잡아 여행을 잡아서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는 탈출구를 만들도록 하자! 여행은 바쁜 대로, 여유있는 대로, 부족한 대로 모든 것이 행복한 추억이 되는 마법이다.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당장 한번쯤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나라들을 써보고 가장 현실성있는 곳 부터 계획을 짜보자!
5. 부모님과의 가족사진 / 친구와 우정 사진
필자에게는 1년마다 특별한 날이 돌아온다.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우리는 5년 전 이 약속을 만들었고, 5년동안 이 약속을 지켜왔다. 이 약속은 우리 둘 중 한명이 남자친구가 생겨도 이변없이 진행되어야 하고, 둘다 남자친구 있을 시에는 협의하에 더블 데이트는 가능한 것으로 철저한 규칙이 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5년동안 왜 더블데이트는 실행되지 않았을까.. 누구의 잘못일까.. 필자일까..? 그렇다.
하여튼, 2020년을 맞이하는 2019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리는 사진관에서 우정 사진을 찍기로 했다. 맨날 찍는 셀카가 있는데 왜 돈주고 사진을 찍나 싶을 수도 있지만, 정식으로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좀 더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우리의 이십대를 영원히 추억할 수 있기때문이다. 필자는 이러한,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경험을 친구 혹은 부모님과 새해를 맞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도 부모님과 함께 2020 새해를 맞아 가족 사진을 찍기로 했다. 이번 2020년도는 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어느 해나 모두에게 중요한 하지만, 다가오는 이번 해는 미리 이러한 준비를 함으로써 더 특별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은 어떠할까? 다가오는 2020 새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