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대학의 수업료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금액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많다. 유학생이라면 미국대학 등록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확연히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미국대학은 사립과 주립, 주립의 경우도 주 거주민과 타 주 혹은 국제학생의 학비가 다르다. 그렇기에 어떤 대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많이 달라진다. 소위 말하는 명문 대학에서 수학하는 학생들은 연간 수업료와 기숙사,식비 비용까지 포함하면 거의 70,000 달러 정도가 된다. 많은 유학생들이 대학 학위를 이수하는 데 4-6 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비용은 막대한 금액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학비가 비싼 대학은 어디인지 알아보자.
1. Harvey Mudd college
Harvey Mudd College는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에 중점을 둔 Liberal art college이다.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이 대학의 비용은 매년 $75,003이다. 수업료는 $56,876이며 기숙사비는 $18,127이다. 이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거의 4 분의 3이 재정 지원을 받으며, STEM 분야에서 졸업 후 학생들은 최고의 일자리를 제공받는다.
2. Columbia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의 학비는 연간 $59,430이다. 기숙사 비용은 $14,016이며 총 연간 비용은 $73,446 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재정 지원을 받은 후 1 년에 평균 $ 20,000를 지불합니다. 하지만 합격률이 6%에 달하며 신입학이 까다로운 학교이다. 미국의 신문방송, 문학, 음악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퓰리처상’을 제정하는 곳이 컬럼비아 대학교인 만큼 언론으로 유명하다.
3. University of Chicago
사립 학교인 시카고 대학교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비싼 학교이며 총 비용은 $73,356 이다. 수업료는 $57,006이며 기숙사비는 $16,350이다. 이 대학은 연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속적으로 최고의 교육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4. Sarah Lawrence College
뉴욕시 외곽에 위치한 이 사립 교양 대학의 학생들은 수업료로 $ 52,550를 지불하고 수업료로 $ 14,440로 총 $66,990을 지불한다. 학교는 규모가 작으며 학부생 수가 1500 명 미만이다. 이 학교는 최고의 교수진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고 합격률은 53 %이다.
5. Claremont McKenna College
Claremont McKenna는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비싼 대학으로 학비는 $54,405, 학비는 $16,705이다. 평균 $46,324 정도의 재정보조는 사립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을 더 저렴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