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미국에도 이런 명칭이 있을까?
미국에는 어머니의 날 (Mother’s day)을 5월 둘째 일요일에 기념하며 아버지의 날 (Father’s day)은 6월 셋째 일요일에 축하한다. 이날 미국의 자녀들은 아버지, 어머니, 혹은 인생의 부모 같은
존재에게 뭔가 특별한 것을 대접함으로써 감사를 표한다.
이와 같이 부모님 또는 부모님 같은 존재에게 감사한 마음을 선물하기 좋은 선물을 소개하려고 한다.
가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지만 정성과 센스를 담을 수 있는 선물은 다음과 같다.
1. 건강보조식품
부모님께 실속있는 선물을 생각한다면 부모님 건강을 위한 영양제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꼽을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챙기셔야 하는 부모님을 고려하면 무난하게 선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종류는
가장 일반적인 홍삼 제품뿐만 아니라 프로폴리스, 영양 보조제와 다양한 건강즙을 선택할 수 있다.
2. 마사지기
가정 안밖에서 일하시는 부모님의 피로를 풀어드릴 수 있는 선물이다.
집에서 사용하는 안마의자가 가장 대표적이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발 마사지기 또는 휴대용
마사기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 피로가 쌓여서 수시로 안마가 필요하신 부모님께 제격인 선물이다.
3. 주문제작 케이크
생일 때 뿐 만 아니라 특정한 날을 기념하고 축하할 때 빠지지 않는 필수 아이템이다.
케이크 종류를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취향에 맞게 제작하고 (앙금, 고구마 등)
원하는 문구로 데코를 하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선물이 완성된다.
4. 기초 화장품
화장품 선물이라고 하면 어머니만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초화장품의 경우 아버님의 필요까지 채워주는 적절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부모님의 성향에 따라 자주 사용하지 않으실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과 마사지기와는 다르게
기초 화장품은 자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선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
5. 플라워 용돈 박스
성의 없어 보인다고 꺼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사실 부모님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바로 현금이다. 어떤 선물을 사야 부모님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
현금을 선물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실용적인 선물이 된다. 하지만 실용성과 동시에
정성을 보여주고 싶다면 추천하는 방식이 용돈 박스다.
플로리스트가 직접 만드는 플라워 용돈 박스는 부모님의 낭만을 채워주는 동시에
부모님의 필요까지 채워주는 더할나위없는 적절한 선물이다.
이상 어버이날을 맞은 선물 추천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활을 하는 동안 힘써 노력해주시는 부모님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정성을 다한 선물과 함께 전달한다면 부모님이 기뻐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