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학 순간부터 대학생활 내내, 졸업후에도 이어지는 언제, 어느곳으로 취업할거냐는 주위의 압박, 메신저 메세지를 읽고도 답하지 않은 상태가 일상인 그룹과제 조원, 당장 눈앞에 닥친 미드텀, 파이널 시험들..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기에 이를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매일 일상에 치여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는 언제 행복할까? 라고 생각한다. 행복 또한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 행복해지자. 많은 학생들이 생각한다. 꽤 괜찮은 성적, 늘 곁에 있어주는 친구들, 날 사랑해주는 가족. 많은 것들을 이루고 가졌는데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은걸까?
여러 강연들에서 많은 강연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삶의 마지막 순간이나 크나큰 위기가 닥쳤을 때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 행복해지라는 조언들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행복’ 에 있어 중요한 것은,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에 충실하는 것이다. 일상에서의 소소한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음미할 수도 있는, 1분 만에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분만에 행복해지는 법’ 이라는 책의 저자 그레첸 루빈에 의하면 ‘하루 한 줄씩 그날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곱씹고 행복을 음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은 어떤 조건이 갖추어져야 느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더 좋은 조건을 가지려고 발버둥 친다. 그러한 노력들도 의미는 있지만 행복을 위한 정답은 아니다. 행복해지려면 행복감을 느끼는데 집중해야 하며 한줄 일기는 하루의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행복한 삶을 위한 두번째 방법은 ‘욕심을 버리는것’ 이다. 부와 명예와 권력을 모두 얻는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많이들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위해 가는지도 모른채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욕심을 버리는것은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이다. 바쁘게 살아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중 하나는 ‘더’ 가지려는 욕심 때문이다. 김진세 고려제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의 말에 따르면 학력과 경제력이 뒤처지는 것도 아닌데 늘 자기계발과 일에만 몰두해 있는 사람에게 왜 그리 바쁘게 살며 불행해 하냐고 물었다 한다. 그의 대답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더 행복해질 것 같다” 였다. 하지만 누가 보아도 그는 이미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능력을 지나쳐 욕심을 부리는 것이 불행을 가져온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미래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한다. 이 또한 틀린말은 아니지만 미래에 행복하려면 지금 당장 행복하다고 느껴야 한다. 행복은 현재형 습관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욕심을 조금이나마 버리고 여유를 갖고 현재의 행복에 좀 더 중점을 두는것도 중요하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버렸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 톨스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