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클럽 Stony Brook Sailing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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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111623_11970년대 말에 잠시 존재했다가 사라진 스토니 브룩 세일링 클럽이 30년 후인 2011년에 세일링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다시 생겨났다.

스토니 브룩 세일링 클럽은 새로운 Geoff Loffredo 코치와 함께 연습을 시작하면서 재창단 4년여 만에 Middle Atlantic Intercollegiate Racing Association (MAISA)에 속해 있는 54개 팀 중 43위 에서 21위에 오르게 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그리고 다른 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

2011년에 클럽을 다시 시작한 이후 2012년 2월에 한대의 작은 배로 첫 연습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포트 제퍼슨 다운타운에 있는 Setauket Yacht Club에 세일링 클럽 사무실을 갖고 있고 열대가 넘는 요트를 갖고 있는 클럽으로 성장했다.

봄학기와 가을 학기에 거의 매주 연습을 하는데 날씨에 따라서 연습 스케줄이 조정되기도 한다고 한다. 주로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아침 8시부터 10시 그리고 오후 3시 15분부터 6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3시 15분부터 6시까지 연습을 한다고 한다. 대회에 나가는 선수들 말고도 세일링을 전혀 모르는 일반학생들도 클럽에 참여할 수 있는다고 한다.

다른 클럽과 달리 매년 활동하는 클럽멤버들의 수가 70명 정도로 적은 편이기 때문에 같이 활동을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또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Loffredo 코치는 매주 60시간 정도를 팀원들 연습에 투자 하면서 팀이 매주 발전하고 나아지도록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연습 말고도 스토니 브룩 주민들과 동창생 분들의 기부와 참여로 클럽은 더욱 발전하고 있다. 팀원 모집은 geoff.loffredo17@gmail.com에 이메일을 보내거나 faculty advisor, Jay Rose 교수님께 연락을 취하면 된다고 한다. 클럽 모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SAC 303에서 모인다고 한다.

스토니 브룩 김규리 기자

Photo credit from https://stonybrooksailing.wordpress.com/photos/#jp-carousel-321

전공은 정치학과이고 부전공은 저널리즘 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기사를 쓰면서 그 동안 몰랐던 정보들도 알게 되고 신입생 분들과 재학생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