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지갑을 지켜주는 파격 세일기간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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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학비와 생활비 등 해외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매일 겪고 있는 금전적인 문제들은 우리에게 항상 해결해나가야 하는 큰 숙제다. 어떻게 하면 부모님의 부담을 덜 수 있을지, 돈을 절약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때로는 지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렇게 타지에서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유학생들과 자취생들을 위해 오늘은 조금이라도 더 절약할 수 있는 할인 기간들을 정리하였다.

 

  1. Thanksgiving Day

신대륙에 이주한 청교도들이 첫 수확을 기념한 데에서 유래한 미국의 공휴일인데 옷, 신발, 가전제품 등 수많은 품목들이 세일에 들어가고 TV 나 인터넷에도 세일기간 광고가 무수히 많이 올라간다. 땡스기빙데이가 그만큼 미국인들에게 의미있고 뜻 깊은 공휴일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상점들도 함께 그 분위기를 즐기면서 다양한 제품들의 가격을 인하하고 고객들을 더욱 끌어들여 매출을 늘린다. 항상 경제적인 부담을 안고가는 자취생들에게 쇼핑하기 더없이 좋은 날이니 원하는 품목이 세일을 하는지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1.  Black Friday

미국에서 진행하는 세일 기간 중에 가장 파격적이고 성대한 할인 시즌인데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 날에 진행되는 폭탄세일 기간이다. 주로 추수감사절을 보낸 후 늦은 밤이나 새벽에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쇼핑몰 앞에 줄을 스는 경우도 허다한데 그 이유는 바로 몇몇 곳에서는 선착순으로 엄청난 상품들을 선물로 제공하기 때문인데 추운 겨울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종종 무료 피자와 코코아를 제공하는 곳도 많다. 고가의 제품들도 폭탄 세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대형 쇼핑몰에 가보는 것이 좋다.

 

  1.  Cyber Monday

블랙 프라이데이에 제대로 쇼핑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한번 더 제공하는 단 하루의 세일기간인데 온라인으로 세일을 진행하기에 쇼핑몰을 찾아나설 필요 없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세일 품목들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다. 주 품목은 전자제품이나 가전제품인데 월마트, 타겟, BestBuy 등이 전자제품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TV, 테블릿 PC, 게임기 등이 주 품목으로 진행하니 인터넷을 잘 뒤져보아서 평소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전자제품들을 반값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1. Christmas

전 세계가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는 크리스마스 역시 엄청난 할인을 하는데 주로 겨울 옷들이나 잡화들 세일을 많이 한다. 코트, 부츠, 스웨터 등 가격대가 높은 F/W 제품들의 할인률이 높아지기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대형 쇼핑몰을 방문한다. 크리스마스가 포함되어 있는 그 주나 이르면 12월 초부터 얼리버드 세일을 진행하니 물량이 빠지기 전에 일찍이 눈 여겨 보고 겨울 옷들을 착한 가격에 get 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자. UGG, J.Crew, Zara 등이 퀄리티가 좋은 겨울 옷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미리 웹사이트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1. Independence Day

미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날인데 흔히 Fourth of July 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마을의 축제분위기를 즐기며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축하하며 불꽃놀이를 즐기는데, 이 날 역시 대부분의 상점들도 같이 축하하는 마음으로 폭탄 세일을 한다. 아마존, 월마트, Macy’s 등 대형 상점들이 프로모션이나 온라인 쿠폰을 뿌리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가열시킨다.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이벤트도 즐기고,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며 축제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이렇게 다양한 날에 다양한 품목들을 세일하는 미국에서는 사실 한국에 비해서 굉장히 자주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하는 편이다. 하지만 세일이라는 단어에 현혹되어 무분별하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구매하는 것도 낭비이니 항상 신중하게 필요한 리스트를 작성해서 쇼핑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권장한다. 잘 활용하면 매우 도움이 되기에 꼼꼼하게 잘 살펴보아서 알뜰한 생활습관을 길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