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편입을 위한 5가지 조언

534

“국영수 위주로 예습복습 철저히!” 앞구절이 다소 식상하지만 성공적인 학업을 위한 상식이듯이, 편입에도 식상하지만 상식적인 know-how가 있다. 미국에서 성공적인 편입학을 위해 기본적이지만 다시한번 곱씹어보면 피가되고 살이되는 부분들을 빠르고 간단하게 풀어보려고 한다. 아래에서 하려는 이야기는 주로 필자의 사견이 들어간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마치 내가 2-3년뒤로 돌아가면 이런부분을 누군가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것들이다.

  1. GPA는 (정말로) 중요하다.

GPA관리는 참으로 중요하다. 합격여부의 7할이 여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항상 학업의 우선순위를 GPA에 두기를 바란다. 인터넷에 떠도는 합격생들의 턱걸이 GPA는 정말 운이 좋은 경우들이다. 운에 맞기지 말고 기회비용을 고려해서, 이왕 본인의 나은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거 4.0 (CC의 경우)을 목표로 공부해보자. 충분히 할 수 있다! 나이많고 둔한 필자도 하지 않았는가?

2.그러나 공부는 효율적으로!

GPA관리도 그러하고, 과외활동도 그러하다. 편입에서 앞에 두 가지가 (에세이는 아래서 언급) 많은 부분 영향을 끼치는데, 체력과 시간분배를 세밀히 할 필요가 있다. 최대한 과외활동(봉사, 클럽, 알바등등)은 효율적으로 참석하고 남는 시간과 에너지를 공부에 쏟아붙는것을 추천한다.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 교수님의 눈에 들어와야한다. 열정과 우수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미래(추천서)를 위해서! 둘째로, 순수하게 공부의 맛을 느껴야한다. 공부의 스킬도 터득하고 앞으로의 학업에도 배움의 통찰력을 길러야 편입 후 어느 곳 에서도 무사히 적응할 수 있기때문이다.

3.한인학생들과 두루두루?!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것이다. 필자처럼 효율성을 선호하면 그리고 미국의 문화와 생활도 모든 것이 낯설고 홀로서기해야 한다면, 한인학생들과 두루두루 지내는 것도 나쁘지않다. 만약, 정석으로 대답해야한다면 “현지인들과 어울리세요 그래야 영어늡니다!” 라고 해야겠지만, 열심히 수업듣고 클럽활동하다보면 그럴시간은 저절로 늘어난다. 다만,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점은 한국학생들이 정보에 민감한 점이다. 편입학 규정들이 시간이 흐르면 바뀌므로 빠릿빠릿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기 쉽상이다. 혼자서 모든것을 할 수는 없으니, 서로 도와과며 윈윈하길 바란다!

4.될 수 있으면 좋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본인이 편입 인터뷰를 겪으면서 한가지 발견한 사실은 당연한 거지만 조금이라도 유명한 CC에서 높은 학점관리와 과외활동은 득이지 실되지 않는다. 수많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튀어야 하지 않을까? 한국학생들은 아카데믹에 강하므로 더욱 아카데믹에 집중포화를 하는 방법도 괜찮을것이다. CC도 전국 랭킹이 있다. 본인과 환경이 맞고 우수한 CC에서 편입에 도전해보자!

5.에세이는 습관!

매우 고달픈 소식이지만 피해갈 수 없다. 그렇다면 미리 준비하면 덜 골치아프다. 본인은 3년전 공군에서부터 편입을 생각하고 CA에 오게되었다. 공군에서 일과를 맞치고 생활관에서 미리미리 UC및 사립대학교 에세이 토픽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글을 써보았다. 그리고 미국에 도착한 후에도 주말이나 이동시간에 이런저런 글의 구상을 생각하고 노트에 적었다. 큰 도움이 되었다. 허겁지겁 쓰지 않고 차분히 그리고 진솔한 얘기를 적었고 만족스러웠다. 이미 아이디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위에 언급한 5가지를 잊지말고 실천해주길 바란다. 본인은 약 2년동안 CC에서의 학업이 조금은 고단하고 어려웠다. 그러나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본인도 하였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 꿈을 가지고 진득하게 달려가면 어느덧 편입학 성공의 기쁨도 누릴것이고 미처 생각지도 못한 기회의 문도 활짝 열려있을것이다. Animo!

안녕하세요. College Inside 대학생 기자단 4기생 김석기라고합니다. 유학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정보를 더욱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