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lana Beach
샌디에이고의 숨겨져 있는 명소 Solana Beach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샌디에이고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름을 안겨준다. 또한, 이곳은 암트랙을 이용하면 바로 앞에 역이 있기 때문에 차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솔라나 비치는 피어 대신에 ‘Fletcure cove’ 라고 불리는 곳이 있으며, 공원(타이드파크)도 있어서 바다뿐만 아니라 공원에서도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의 최대 장점은 관광객이 거의 없어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기 때문에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2. Mt. Soledad National Veterans Memorial
이곳은 세계 2차 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다. 엄청 큰 십자가와 전쟁에 참전한 수 많은 군인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솔레다드 파크에선 360도로 탁트인 샌디에이고 전경을 볼 수 있다. 한 쪽에는 끝 없는 바다를 볼 수 있으며 다른 쪽에선 샌디에이고의 도시를 볼 수 있다. 특히 이 곳은 낮에 가도 아름답지만, 밤에 가면 수 많은 빛들에 둘러싸인 야경을 보면서 아름다운 밤을 만끽할 수 있다.
3. Seaport Village
샌디에이고의 바닷가 마을이다. 비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아기자기한 상점이 줄지어 있다. 시포트 빌리지는 다운타운 근처에 있으며 대중교통(MTS)이 있어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가끔 빌리지 중앙에서 하는 무료공연 또한 이 곳의 자랑거리다. 수 많은 맛집 사이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빌리지 중앙에서 하는 무료 공연을 볼 때는 한껏 데이트 분위기가 난다. 둘 만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시포트 빌리지에 가면, 바다가 주는 편안함과 설레임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데이트 하기에 딱 좋은 장소다.
4. Sunset cilffs
샌디에이고의 명물 Sunset Cliff 에서 보는 석양은 아름답기에 그지없다. 쭉 뻗은 절벽 위에서 바다 아래로 떨어지는 해를 보고 있으면 너무 아름다워서 아무런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석양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이곳은 커플들의 프로포즈 장소로도 유명하다. 선셋 클리프에 갈 때는 일몰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기를 바란다.
5.Liberty Public Market
이 퍼블릭 마켓에서는 음식점, 맥주집, 디저트 가게까지 한 번에 접할 수 있어서, 데이트 장소로는 이 곳만한 곳이 없다. 분위기는 미국의 전형적인 로컬 스타일로, 퍼블릭 마켓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 여유롭게 산책을 하다가 취향대로 골라서 먹을 수 있다. 특히,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팔기 때문에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또한, 먹을거리도 풍부하지만 볼거리도 많다. 미술관,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곳들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