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거리 뉴욕 소호(Soho), 제대로 즐기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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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트렌드 쇼핑의 메카 소호 거리. SOHO(South Of Houston Street)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5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1. 도미니크앙셀 베이커리(Dominique Ansel Bakery)

(https://www.flickr.com/photos/shinyasuzuki/13653375855)

뉴욕 소호거리 스프링 스트리트 서브웨이 스테이션 근처에 위치한 도미니크앙셀 베이커리 본점은 뉴욕은 물론 세계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중 하나이다. 이 곳은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사랑받고 있으며 항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https://www.flickr.com/photos/mattjcarbone/12070294156)

특히 이 베이커리의 자랑인 크로넛(CRONUT)은 크루아상(Croissant)과 도넛(Doughnut)을 합한 것으로 하루 300개 한정판매를 하고 있어 인기메뉴로 알려져있다. 다른 인기메뉴로는 크루아상(DKA), 프로즌스모어, 쿠키샷, 까눌레 등이 있다.

1인당 2개 구입 가능. 월~토 오전8시오픈

https://cronutpreorder.com/ 도미니크 앙셀 홈페이지에서 미리 사전 주문을 하면 방문시 대기 없이 바로 구입가능하다. (2~12개 크로넛 개수제한)

2. Prince St. pizza

Image Credit: YELP

이름에 걸맞게 뉴욕 소호거리 프린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피자집으로 가게 안팎으로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소 협소한 매장에 들어서면 크리스피한 도우와 윤기 가득한 피자가 눈길을 끈다. 페퍼로니, 마르게리따, 바질페스토피자 등을 판매하며 특히 페퍼로니는 사격형의 큰 슬라이스 피자로 인기메뉴이다. 가게 내부 벽면에는 유명인사들의 사진과 사인들로 가득 차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피자’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는 소호의 피자 가게에 들러보는건 어떨까?

 

3. 커스텀 및 편집샵

뉴욕 소호거리에 있는 매장들은 약간의 특별함이 있다. 매장 안쪽에 위치한 커스텀존에서는 자신만의 이니셜이나 그림을 새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원하는 패치, 스트랩 등을 고르면 그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준다. 코치, 나이키 등에서 이와같은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특히 Nike&Kith shop에서는 이곳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제품도 있으며 원하는 옷 위에 자신이 직접 고른 로고를 프린팅 할 수 있다.

https://www.nike.com/nike-by-you (Nike By You Custom Shoes 홈페이지)

 

4. 초바니(Chobani)카페

Image Credit: YELP

미국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요거트 브랜드인 초바니의 매장이 뉴욕 소호거리에 있다.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들을 그 자리에서 주문하고 바로 맛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릇에 담겨 나오는 푸짐한 요거트를 햇살이 잘들어오는 통유리 앞에 앉아 즐겨보는걸 추천한다.

 

5. 흔하지 않은 유명 브랜드

(https://www.pxfuel.com/en/free-photo-onpct)

소호는 글로시에, 슈프림, 칼하트, 파타고니아 등 유명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거리이다. 특히 위 매장들은 미국내에서도 흔하게 볼 수 없는 매장들이기 때문에 이곳에 오기 위해 소호에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이다. 하지만 보통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긴 기다림을 이겨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