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졸업 후 국내 취업으로 방향을 돌린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해외 취업과 국내 취업에 있어서 가장 큰 차이는 자격증! 실무 인턴 경험과 대학 수강과목에 관심을 가지는 해외기업에 비해 국내기업은 학점과 자격증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오늘은 국내 취업을 위해 취득하면 좋은 필수 자격증 BEST 5를 소개해보려 한다.
1. 국내 취업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자격증, 공인어학성적
모든 한국 대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하며 가장 먼저 준비하는 토익(TOEIC) 그리고 회화능력을 요구하는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또 다른 필수 자격증이 된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텝스(TEPS),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등 영어 능력 평가하는 자격증 종류도 많다.
또한, 제2외국어를 요구하는 직종과 추가 언어능력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회사들에 따라 일본어(JLPT), 중국어(HSK), 스페인어(DELE, FLEX) 등을 취득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2. 디지털 사회가 오며 매우 중요해진, 컴퓨터 관련 자격증
디지털 사회가 활성화되며 대부분의 업무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컴퓨터 관련 자격증도 취업 준비에 있어 필수가 되고 있다. 엑셀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능력을 평가하는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정보기술능력을 보는 ITQ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또 미디어나 IT 쪽 직종을 생각한다면 어도비 프로그램 관련 일러스트, 포토샵, 프리미어 등의 자격증 또는 정보처리 기능사, 코딩 등의 자격증도 있다.
3.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지식,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초등교육과정부터 고등교육과정까지 빼놓지 않고 배우는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가직이 아닌 이상 필수로 제출을 요구하는 회사는 많지 않지만, 2급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가산점이 주어지는 회사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공기업이나 공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가산점과 경쟁력을 위해 필수로 취득하는 것이 좋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같은 경우 시험이 분기별로 있어 1년에 4회 정도밖에 응시 기회가 없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4. 언론사 또는 특정 공사 취업을 희망한다면 필수인, KBS 한국어 능력검정시험
KBS 한국어 능력검정시험은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으로 공무원 임용 승진, 언론 직종 입사, 일반 대기업 취업에 필수 자격시험이다. 한국인들에게도 어렵기로 유명한 시험이지만, 특히 언론 쪽 직종을 희망한다면 한국어 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은 취득해야 지원 안정권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사 시험과 같이 1년에 4회 정도 주최되고 있어 시험 계획을 잘 잡아야 한다.
외국인 혹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능력 시험(TOPIK)과는 별개의 시험이다.
5. 경영, 경제, 회계 분야의 금융 전공시험, CPA, CFA 등 금융 전문자격증
금융권 공사, 공기업과 은행권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들 도전하는 자격증으로는 CPA(공인 회계시험), CFA(재무 분석시험) 두 가지를 크게 꼽을 수 있다. 고시만큼 어려운 난이도로 취업에 있어 필수 자격증까지는 아니지만 큰 가산점을 부여하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경영, 경제 관련 전공의 학생들은 많이 도전하고 있다. 또한, 금융권에 취직한 학생들도 본인의 스펙과 지식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입사 후에 따로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