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뒤 개강을 앞둔 캠퍼스! 코로나 19사태의 악화로 한국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기로 한 학생들도 있지만 그리운 캠퍼스로 돌아가기로 한 학생들도 많다. 또한, 힘든 입시를 이겨내고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은 캠퍼스의 낭만에 부푼 꿈과 기대를 안고 개강을 맏이가 할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학기가 시작되면 수업과 과제량이 많아 볼거리 즐길 거리보다는 도서관과 같이 공부하기 좋은 장소에서 보내게 될 시간이 많아진다. 그래서 오늘은 학기가 시작되면 수업과 과제로 학습에 몰두하는 시간이 많아질 위스콘신주립대에 재학 또는 입학할 예정인 학생들을 위해 위스콘신주립대 매디슨캠퍼스 내 공부하기 좋은 장소 BEST 5를 소개해보려 한다. 이 중에서는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곳도 있지만 숨겨진 히든 스팟도 있다는 점! 그렇다면 가장 좋은 인기명소는 어디일까?
1. Memorial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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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라이브러리는 학생들 사이에서 일명 ‘멤라’로 불리며 메모리얼 유니언 바로 옆에 있으며 다운타운 그리고 기타 수업 건물들과도 가까워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서관이다. 또한, 매디슨에 있는 한인들을 거의 다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1층에 위치한 랩실과 테이블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으며, 위층으로 올라가면 “quiet zone”이 따로 있어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또한, 위 층으로 올라가면 철장으로 된 개인 독실들도 마련되어있어 정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할 때에 이용하기도 좋다. 독실들의 경우 와이파이도 잡히지 않아 정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
2. College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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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라이브러리와 함께 매디슨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서관 2위는 컬리지 라이브러리! 일명 ‘칼라’ 라고 불리는 이 도서관은 24시간 운영으로 시험 기간에 밤을 새울 수 있는 유일한 도서관이다. 1층에는 오픈북 카페가 있어 공부하다가 출출할 때 간식을 먹을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조용히 혼자 공부할 수 있는 “quiet zone”이 따로 있다. 또한, 2층 랩에는 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위해 디자인 툴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컴퓨터 좌석들이 있다. 한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도서관이기도 하지만, 모든 재학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건물이기도 하다.
3. Memorial Union/South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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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유니언과 사우스 유니언 건물을 세 번째로 꼽을 수 있다! 메모리얼 유니언과 사우스 유니언은 각각 학교의 남쪽 북쪽 중심가에 위치한 학생회관건물이라고 볼 수 있다. 대형 홀이 많아 학기 중 각종 이벤트가 이곳들에서 개최되며 학기 초에 학생증, 버스 카드, 통장 개설 및 기타 서류 업무를 보러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곳에는 교내에 있는 인기음식점, 펍, 디저트 샵, 볼링, 당구장 등도 함께 있어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그런 곳에서 공부를?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앉아서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며 공부를 할 수 있는 곳들도 마련되어있어 활동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들이나 중간 공강 시간에 과제를 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공부하면서 출출할 때 간식과 끼니도 해결하고 과제를 끝낸 후 다른 오락적인 부분도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명소! 심지어 음식점들과 디저트 샵들 모두 외부 음식점들만큼 퀄리티가 좋으며 가격도 합리적이다.
4. Chazen Museum
University of Wisconsin, Chazen Museum of Art, Location: Madison WI, Architect: Machado and Silvetti
체이즌 뮤지엄은 캠퍼스 내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신설로 깨끗하고 매번 바뀌는 전시물로 문화시설을 즐기기에도 좋다. 하지만, 이곳은 공부하기에도 좋은 장소인데! 1층에 체이즌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조용하고 깨끗한 카페에서 공부하기도 좋다. 또한, 숨겨진 스팟으로 건물 뒷문으로 들어가서 계단 우측 문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밀공간도 있다. 공부하다가 커피 한 잔을 사 들고 미술 작품을 구경하며 머리를 식히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5. History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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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라이브러리는 메모리얼 라이브러리 맡은 편에 위치한 도서관으로 일명 “하버드 도서관”, “해리포터 도서관”, “워싱턴대학교 도서관”과 상당히 흡사한 앉기만 해도 공부가 잘될 것 같은 정말 예쁜 도서관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오후 5시경에 문을 닫아 밤늦게까지는 이용할 수가 없어 이곳에서 공부를 하다가 메모리얼 라이브러리나 칼리지 라이브러리로 자리를 옮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건물 외관과 내부의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 학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 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