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대외활동 및 교내 클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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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가 해보았던 활동을 바탕으로 언급해보면, 대외활동으로는 봉사하는 것을 하였고, 교내 클럽활동은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아이디어를 공유해보는 자리를 가지는 미팅을 해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막 이것저것 많이 해보아야 스펙이 쌓인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그대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관련이 있는 활동을 몇 개 정도 집중해서 하는 것이 훨씬 자기의 커리어에 있어서 부합할 수 있고, 취업을 할 때 면접을 볼 때도 더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회학과 전공자기 때문에, 한글학교에서 한국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가르치는 일이 나의 커리어에 도움 된다고 판단하였다. 실제로, 일주일에 한번씩 봉사하면서 느낀 점이 바로, 사회에 나가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싶다고 느꼈다.

전공마다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의 종류도 다양하겠지만, 자기의 전공을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고, 봉사활동을 하는 게 맞을지, 공모전을 참가해서 수상을 하는 게 현실적으로 더 나을지는 본인 개인의 판단 몫이다. 제일 중요한 점은, 자기 미래 직업과 관련 없이 여러 가지 아무 의미 없이 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의 직무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대외활동에 임하면, 더 좋은 결과를 바라 볼 수도 있다는 뜻이다.

봉사활동,공모전 뿐만 아니라, 내가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 활동도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외활동중의 하나이다. 대학생들에게 공부하는 환경에 도움되는 유용한 Tip을 소개하는 기사도 쓰고, 주변 지역에 대한 정보도 개제하기도 한다. 언론인을 꿈꾼다면, 기자단 활동은 상당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여기소 소개된 대외활동 이외에도 수십에서 수 백 가지 이상의 의미 있는 활동들이 있다. 지금 당장 인터넷을 통해 검색 해보면 자기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교내 클럽활동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학교 규모에 따라 작게는 50가지 크게는 100가지 이상의 동아리가 있을 것이다. 그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다. 비즈니스, 경제와 마케팅과 관련된 동아리부터 물리,화학과 관련된 자연과학 동아리도 있다. 자기 자신이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구기종목 동아리도 있고, 심지어 아웃도어(Outdoor) 클럽도 존재한다. 그리고 International Student들이 관심가질 만한 클럽이 있다. 그건 바로 각 국가들의 association이다.

예를 들면, 각 학교마다 아마 KSA(Korean Student Association)이 있을 것이다. 같은 언어를 쓰는 학생끼리 모여 쉽게 학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자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대해서도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클럽은 IT회사의 새로운 트렌드에 관해 생각을 공유해보고 어떤 새로운 분야로 스타트업을 하면 좋을지 이야기해보는 클럽이다. 전공 상관없이 세상의 질적인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입을 하여 활동을 하면 상당히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학생들은 특히 영어가 미국인에 비해 능통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 공부 따라가는 데에 절대적인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것들이 사실이다. 하지만, 조금만 시간을 낸다면 공부뿐 아니라 같은 학생들끼리 모여 소통을 하며 더욱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영어 이야기가 언급이 되어서 말하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에 좋은 Debate클럽 같은 것들을 들어가면,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의 두려움을 충분히 극복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자기자신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동아리활동을 한적 없는 사람들은 꼭 한번씩 관심분야의 동아리에 가입을 하여 활동을 권장하고 싶고, 취업을 위해 대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스펙 수에 집착하지말고 자기자신이 미래에 가지고자 하는 직업과 관련된 대외활동을 하기 권장한다. 모든 대학생들이 만족하는 학교 생활을 했으면 한다.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UCLA) 에서 Sociology를 전공하고 있는 안경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10대 때부터 집에서 구독하는 신문을 읽는게 취미였습니다. 그날 하루의 메인 뉴스를 파악하는것들이 제가 세상 살아가는데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있고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에도 엄청난 뿌듯함을 느꼇습니다. 특히 사설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학생 리포터로서 저희 학교의 정보, 예비 유학생이 꼭 알았으면 하는 점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학교에 입학하면서 주변 도움 없이 적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경험하였습니다. 이제는 제가 남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그런 존재가 되고싶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자신감 없이는 무엇도 해낼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고자 하는 말과, 하고자하는 열정을 당당히 보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