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불에 100개 도시 항공편 이용…프론티어, 무제한 패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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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수수료·수화물 비용 별도

(사진=프론티어 항공 웹사이트 캡처)

저가 항공사 프론티어가 가을과 겨울 국내선과 국제선을 무제한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고와일드’ 패스를 파격가에 내놨다.

KTLA는 11일 프론티어 항공사가 2023년 9월 2일~2024년 2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가을 및 겨울 시즌 패스(정상 판매가 999달러)를 299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팔고 있는 여름 시즌 패스는 999달러이며 2023년 9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사용 기간이  2024년 5월 2일까지인 연간 패스의 가격은 1999달러.

패스 소지자는 국내 항공편은 출발 전날, 국제 항공편의 경우엔 출발하기 10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약 100여 개의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항공편을 예약할 때 1센트의 항공료, 세금,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고 수하물 및 좌석 선택은 별도 부담이며 마일리지 적립이나 좌석 승급은 할 수 없다.

또한 ‘블랙 아웃’ 기간인 노동절 연휴와 크리스마스 연휴 등 일부 휴일은 패스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프론티어 항공 웹사이트( https://www.flyfrontier.com/deals/gowild-pa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