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Minnesota (이하 UMN)는 학기마다 전공별 잡페어(job fair)가 열린다.
다양한 기업들이 학생들의 채용을 위해 참여한다. 미네소타 대학교의 잡페어는 각 학과와 대학별로 이루어지는 특성상 자신의 전공 분야를 보다 쉽고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유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잡페어가 아닌 학교에 재학중인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넣기 전 유학생 비자 상태(F-1 holder)를 미리 고지해야만 한다.
미네소타 대학교는 잡페어뿐만 아니라 Career Service (UMTC)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 OPT 혹은 CPT로 경력을 쌓고 싶은 학생들은 커리어 센터에 문의를 하거나 담당 어드바이저와 상담을 통해 유학생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UMTC 에서는 국제 학생을 위한 인턴쉽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경력 위주의 일자리를 찾는 국제학생들은 반드시 체크해야하는 미네소타 대학교의 일자리 서비스중 하나다. 또, 학교 홈페이지(umn.edu)에서 goldpass를 검색하면 미네소타 재학생 혹은 졸업생들을 상대로 제공되는 internships, jobs, volunteers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보다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STEM전공자들에게는 보다 더 많은 기회가 제공 된다. 한국 대기업에서 매년 Engineering전공 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하기 위해 학교를 찾는다. 이 또한 한국에서의 취업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는 그 역시도 꼭 체크해야만 하는 일자리 서비스 중 하나다.
College of Liberal Arts 재학 학생들에게도 여름 무급 인턴쉽 기회가 매년 찾아오는 학점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질적으로 졸업 후 미국에서의 정착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3개월의 학교에서 제공되는 인턴쉽 기회를 경험해보는 것은 졸업 후 OPT 상태로 직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니 참여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OPT나 CPT는 미국에서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이 얻는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다. 워킹 비자가 없는 미국에서는 학생비자로 경력을 쌓는 것은 불법이기때문에 OPT나 CPT로 얻을 수 있는 1년은 많은 학생들이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조금 더 나아가, STEM전공의 학생들 (science, technology, technology, and mathematics)은 3년이라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으니 그 시간들을 보다 알차게 이용하여 미국에서의 학업 뿐만 아니라 실질적 경력도 쌓아 각자가 꿈꾸는 필드에서의 성공적 발돋움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