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 또는 전공마다 큼직큼직한 Organization이 있고 활용용도에 따라서 취미생활 또는 자신의 취업에 도움이 될수있는 클럽 활동을 할수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시켜드릴 Ascend는 각 학교마다 있는 Accounting Organization중 하나입니다.
Ascend는 아시아 학생 Organization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비영리 비즈니스 단체입니다. 특히 NIU에서 Accounting을 전공하는 학생중에서 ACCY 370 이라는 수업의 특성상 Ascend를 가입하지 않고서는 졸업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한국 유학생들은 꼭 한학기 쯤은 활동하게 되는 Organization 입니다. Ascend의 경우 매주 목요일 저녁에 이벤트를 게시하는데 Volunteer, Social, Professional 이렇게 3가지로 이벤트가 나눠지게됩니다. Volunteer의 경우 시카고 마라톤이라던지 구세군이라던지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Ascend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는 이벤트이고 Social은 Ascend의 내외적인 협동식과 단합의 이미지가 강한 이벤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Professional 이벤트들인데요. 이 이벤트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이벤트라는점에서 큰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소위 Big 4라 말하는 Deloitte, PWC, KPMG, E&Y의 리쿠르터들과 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직접 참가하여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기업 소개 및 인턴 방법등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쉽게 접근할수있게 합니다. 또한 프리젠테이션 이후에 Ascend에서 마련한 저녁시간을 통해서 리쿠르터들과 같은 테이블에서 저녁을 먹을수 있으니 각종 Fair 보다 더 빠르게 자기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처럼 Ascend는 Accounting 전공을 하는 학생이라면 꼭 가입해야하는 필수 코스중 하나입니다. 특히 현 NIU의 Ascend 경우 근래에 2명의 한국 학생이 회장을 맡았고 많은 한국 학생들이 임원내에 다수 포진해있기 때문에 많은 정보 교환이 이루어질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말레이시아에서 유학온 다수의 유학생들과 쉽게 만날수있는 연결고리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 설계에 큰도움이 될수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