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수완
다시 생각 해보면 정말 기묘한 이야기
1. 유학생활을 하며 느낀 기묘한 현상 중 하나는 유학생들은 타지에 오는 순간 ‘애국자’가 된다는 것이다.
"외국 나오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그저 우스갯소리가 아니었던 것이다....
인턴, 20대 초반의 나침반
중학교 시절부터 내 장래희망은 꽤 확고한 편이었다. 바로 광고 기획자(AE; Account Executive)였다. 30초 남짓한 시간에 사람들에게 간결하지만 굵고 인상깊은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광고의 세계가...
델피안, 가장 신기한 미국 사립 보딩스쿨
친구들은 나에게 졸업하면 드라마 작가를 해보라며 종종 장난스레 권하곤 한다. 그 이유는 '네 인생이 스펙타클 하기 때문'이란다. 사실 내가 겪었던 일들이 객관적으로도 정말 '스펙타클'...
USC 추천수업 TOP 5를 알아보자
아래 리스트는 USC에서 내가 직접 수강했던 수업들 가운데 다양한 의미로서 추천 할 만한 수업들이다. 단, 기재 순서와 추천하는 정도는 무관하다.
CTCS190: Introduction to Cinema
조지 루카스,...
먼 타지에서 우울한 ‘당신’에게
약 7년 전, 처음 유학길에 올라 쿼터와 니켈을 구분하는 것 조차 익숙하지 않았던 그 때, 내가 가장 싫어했던 소리는 자명종 알람소리였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가...
USC 도서관에는 낭만이 있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라는 드라마를 기억하는가?
이 드라마는 지난 2004년 김태희와 김래원이 주연으로 등장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드라마이다. 흥미롭게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하버드대학교가 아닌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