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맨케이토 대학 근처 맛집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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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소소한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하는 시간은 모두에게 있어 소중하다. 유학생들의 식사 시간을 책임질 미네소타 맨케이토에 위치한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하려 한다. 아직 맨케이토가 낯설거나 처음 맨케이토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참고하길 바란다.

  1. The Boulder Tap House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전형적인 미국 식당 느낌이다. 타코와 햄버거, 윙, 샌드위치가 주요리이다. 식당을 주로 방문하는 연령층은 대학생들이며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코 햄버거이다. 특히, The Boulder Tap House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Hickory Cheddar Burger와 Brown Sugar & Smoked Cheddar Burger가 유명하다. 시험을 마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저녁 식사하기 좋은 식당이다.

The Boulder Tap House (사진: 한수빈)
  1. Pagliai’s Pizza

길 모퉁이에 있는 작은 피자 가게이다. 우연히 발견한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 가게가 되었다. 피자가 주메뉴이며 샌드위치와 스파게티도 있다.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피자 ‘Works’와 ‘Pagliai’s Special’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때문인지 가족 단위나 중장년의 손님들이 자주 보인다. 눈이 많이 오던 날 Pagliai’s Pizza에서 저녁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Pagliai’s Pizza 사진이 아닌 기사 작성을 위해 사용한 사진입니다 (Photo Credit: Unsplash)
  1. Shawarmania Mediterranean Grill

비교적 흔하지 않은 중동식당이다. 마트를 개축해 만든 식당이기 때문에 일반 식당만큼 잘 정돈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한국의 떡갈비와 비슷한 맛의 고기가 이 식당의 주 재료이기 때문에 한국 유학생들의 입에도 잘 맞을 것이다. 고기를 주요리로 한 케밥, 샌드위치 등이 있다. 이 식당에서 필자는 주로 Gyro Plate, Shawarmania Beef Kebab, Falafel Plate를 먹는다.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캠퍼스에 가까이 자리 잡고 있어서 대학생들이 많이 방문한다.

Shawarmania Mediterranean Grill 사진이 아닌 기사 작성을 위해 사용한 사진입니다 (Photo Credit: Unsplash)

 

  1. Noodles and Company

캠퍼스 맞은편에 있는 작은 상가에 있는 식당이다. 미국식 파스타뿐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면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한국인들을 주 대상으로 한 Spicy Korean Beef Noodle도 있으며 Japanese Pan Noodle, Pad Thai 등이 있다. Garlic Bread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Cheesy Garlic Bread도 추천하고 싶다. 주로 학생들과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며 가격이 저렴해 부담 없이 식사하기에 좋다.

Noodles and Company (사진: 한수빈)
  1. Yu’s Chinese Cuisine

Panda Express와 비슷한 느낌의 중국식당이다. 중식당이지만 미국 음식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몇 달 전에 한국 음식도 개시했다. 메뉴 중에서 Spicy Noodle은 짬뽕과 맛이 비슷해서 한국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캠퍼스와 아파트에 가까워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은 아니지만,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Yu’s Chines Cuisine 사진이 아닌 기사 작성을 위해 사용한 사진입니다 (Photo Credit: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