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학생들은 학생 비자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고, 학생비자는 외부에서 수입이 생기면 안된다는 조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유학생들이 학교 캠퍼스 내에서 일을 한다. 오늘은 Butte College 학교 캠퍼스 내에서 일할 수 있는 10 곳을 선정했다.
Front Student Assistant : 프론트에서 전화를 받거나 서류정리를 도와주는 일이다. 유학생들은 이중언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국제학생처에서 유학생들을 선호한다. (시간당 수입: $12)
Librarian : 캠퍼스 내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근무를 하며 학생들의 참고문헌, 논문, 혹은 책을 찾아주고 정리하는 일을 한다. 기본적인 엑셀과 간단한 컴퓨터 능력을 요구한다. (시간당 수입: $12)
Mascot : 학교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Road Runner’ 코스튬을 하고 미식 축구 경기, 축구 경기, 야구 등 각종 스포츠 경기 및 졸업식, 학교 행사 때 마다 학교를 홍보하는 일을 담당한다. (여름에는 캘리포니아 날씨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어 지원하면 될 가능성이 높다.) ( 1회 수입: $75 / 졸업식 : $70)
Computer Engineer: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직업이다. 일을 하려면 2장의 컴퓨터 관련 전공 교수 추천서와 3.4 이상의 GPA가 필요하고 만 19세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다. (시간당 수입: $15)
Care Worker: 간호학을 전공하고 2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 집안 형편 상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데려와야 하는 젊은 부모들의 아이들을 수업 시간 내내 돌봐 주는 일이다. 간호학 관련 교수 추천서 3장과 3.4 이상의 GPA가 필요하다. (시간당 수입: $15)
Dining Hall: 학교 내 식당에서 근무를 한다. 음식을 조리, 판매, 수령하는 역할을 하며 1일 1회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다. 노동 강도는 꽤 힘들다고 한다. (시간당 수입: $11)
International Orientation Leader: 유학생이 하기에 가장 좋은 직업이다. 각국의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리더쉽 교육을 받으며 같이 일한다. 교육기간 내에는 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급여 또한 상당하다. (시간당 수입: $15)
Korean Tutor: 현재 본인이 일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인 유학생들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직업 이기 때문에 경쟁이 특히 심하다. 2명만 뽑는데 모든 한국인 유학생들이 이 곳에서 일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본인에 대해 어필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인의 경우, 군인 시절 KBS 한국어 자격증 시험을 합격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학생들의 질문은 대게 학업에 관련된 것이 아닌, 한국 드라마나 음악에 관해서만 물어보기 때문에 일의 강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시간당 수입: $12.5)
Math Tutor: 한국, 중국, 인도에서 온 유학생들이 점령하고 있는 직업이다. Calculus 2를 A+학점으로 마치고 수학 관련 시험과 간단한 영어 시험을 보고 뽑히게 되는 직업이다.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시험이 꽤나 쉽다고 말한다. (시간당 수입: $12.5)
Mail Service: 학교 내에 위치한 우체국에서 일을 한다. 많은 소포들을 받으며 받은 후에 교수님들 혹은 학생들 이메일로 메세지를 남겨주는 역할을 한다. 소포를 받는 부서는 꽤나 노동강도가 있지만 이메일을 보내는 부서는 굉장히 쉽다고 한다. (소포 부서 시간당 수입: $12.5 / 이메일 부서 시간당 수입: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