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Facebook Page에서 College Inside 기사들을 유학을 시작한 이후로 관심있게 읽곤 했었다. 내가 필요한 정보들도 얻을수 있었고 새로운 정보들도 알수 있기에 유학을 하면서 도움이 되었다. 어느날, 여기없이 페이스북을 보고 있다가 College Inside 에서 대학생 기자단 4기 모집을 하는 글을 읽게 되었고 지원을 하게 되었다. 지원을 하게 된 이유는 유학을 하다보면 모두가 느끼듯이 정보입수 및 인맥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는걸 느끼게 된다. 그중에 혼자서 많은 정보를 알아내고 스스로 해결해야 되는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기에 기자단 활동을 통해서 다른 유학생들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을 하게되었다.
대학생 기자단 4기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기사 및 카드뉴스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특히 카드뉴스를 작성하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그 이유는 직접 카드뉴스 배경이라던가 썸네일 및 여러가지를 직접 디자인해서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데 항상 그 과정이 궁금해 왔던 나에게는 흥미로웠다. 그리고 내 기사가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을때 그 뿌뜻함이란 정말 말로 표현 안됐다. 내가 쓴 글들이 남들이 읽고 도움이 되고 영향이 가는게 신기했다. 아무래도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항상 마감일이나 주어지는 주제가 있는데 시간에 맞춰 기사를 작성해서 마감하는 일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나중에 취업할때의 느낌이 이런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본인은 현재 커뮤니티 컬리지 재학생 2학년으로 학교 캠퍼스에서 일을 하면서 학생기자단을 동시에 활동했는데 처음에는 대외활동과 경험상으로 시작했지만 이 활동이 나의 학교생활에 혹은 다른 대외활동까지 얼마나 많은 큰 영향력을 주었는지 모른다. 먼저, 가장 큰 영향력은 소셜미디어와 게시물 작성하는 분야에 있어서 남들보다 더 Flexible 하고 스킬을 갖게되어서 요즘같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소셜미디어가 활발하게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회에서는 경쟁력을 갖게된다. 현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campus job 을 국제학생센터에 지원을 한 상태인데 여기서 원하는 조건이 소셜미디어를 활발하게 사용할줄 아는 사람이 그중에 하나였다. 기자 활동을 경험을 두번의 면접을 거쳐서 내 이야기를 좀더 진솔하게 면접관에게 얘기할수 있었고 흔하지 않은 경험을 갖고 있기에 굉장히 플러스 요인이 된것 같다.
기사를 작성하면서 배운것은 다른 유학생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지 않기위해 정보를 수집할때 좀더 신중하게 분별하는것, 어떠한 정보가 도움이 될지 판단하는것 등 그저 기사를 쉽게 작성하는게 아니라 좀더 독자들의 초점에 맞춰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고 그것을 기준으로 기사를 작성했었던 시간이었다.
대학생 기자단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곳에서 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곳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합격 했고 그저 대학생 기자단 4기에서 머무르는게 아니라 다른곳 서포터즈, 그리고 무급 인턴자리까지 갖게 되었다. 아무리 경쟁이 심해도 독자 여러분들의 열정을 진솔하게 풀어내서 지원해본다면 원하는 활동이나 자리를 갖게 되리라고 믿는다. 본인 또한 당연히 합격이 될거다, 뽑히게 될거다 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내가 이 활동을 통해서 무엇을 하고싶은지 어떤 동기와 열정을 갖고있는지 얘기했을때 기자단 활동, 서포터즈 활동, 그리고 인턴십 까지 얻게 되었고 현재는 마지막 국제학생센터라는 campus job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유학생이라면 full-time student 로 최소 12학점을 수강하면서 대외활동 및 part-time job 까지 하기라는 쉽지 않다. 본인은 이 3가지를 모두 동시에 해보았는데 time management 라던가 체력 등 많이 힘들지만 정말 이때가 아니라면 경험해보지 못할일들 이라는걸 알게되었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대학생때 정말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무언가를 했다 라고 뒤돌아봤을때 후회하지 않을수 있다. 4개월이라는 한학기의 시간이 짧으면 짧다고 느낄수 있겠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들은 정말 돈주고 살수 없다는걸 독잦분들도 알았으면 좋겠고 이번 대학생 기자단 5기가 아니더라도 6기, 7기 더 나아가서 지원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