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U와 함께 도전하고, 경험하고 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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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194421_1대학생활은 고민과 걱정이 제일 많을 시기이다. 대부분들의 대학생들은 성적관리부터 학교동아리 활동, 취업준비등등 걱정이 끊이질 않는다. 시라큐스엔 이 문제점들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동아리 KASU가 있다. 모든 대학생들의 고민거리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Korean Association of Syracuse University 또는 KASU라고 불리는 이 단체는 2009년 처음 만들어졌다. 대학생활을 의미없게 보내지 말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이 동아리는 한국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다양한 경험을 쌓기위해 노력해왔다.

대학생들의 제일 큰 고민이 될 수 있는 취업준비를 위해 KASU는 중심적으로 취업관련 경험을 학생들에게 쌓아주기위해 꾸준히 노력한다. KASU에선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이력서를 만들고 기업조사도 같이 하며 이 모든 결과물을 책자로 만들어 멤버들끼리 공유한다. 또한 학교내에 활동하고 있는 Work in Asia 라는 동아리와 함께 학교내 직업 박람회도 2010년부터 매년 참가하며 아시아에서 일하게 되는 경험들을 서로에게 배우게 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진다. 학생들만으로는 힘들 수 있는 이 취업준비에 KASU는 한인 졸업생들이나 학교내 교수님들을 초청해서 강의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도 주최한다. 또한 KASU안에 속해있는 같은 전공 선후배들끼리도 전공지침서도 공유하며 자칫하면 어려울 수 있는 학교생활에 좀 더 수월한 길을 만들어준다.

KASU는 학교내에서도 한국을 알리기위해 다른 동아리들 이벤트에 참여를 한다던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것을 일을 꾸준히 해왔다. 2011년엔 학교내에서 하는 Korean Night와 Asian Night에 참여해서 K-pop공연을 통해 한국을 알렸고 2012년엔 근처 한인교회에서 주최하는 한글학교 졸업식 프로젝트Korean Culture Day에서 한국문화를 아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체험단을 주최했다. 2013년부턴 시라큐스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Culture Day에서도 당당히 한국인들을 대표하며 학교내 외국인들에게 한국 언어, 음식 그리고 문화를 알리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리고 한국어를 제2의 외국어로 듣는 학생들에게 1대1 한국어 과외를 해주며 한국을 대표하는 일들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최근 2년간 KASU에선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아이디어 프로젝트는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던 일 또는 혼자하기 힘든 일들을 서로에게 알려주고 회의하며 투표를 통해 실제로 몇가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KASU는 한국인으로서 학교에서 혼자 하기 어려웠던 일이나 고민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곳이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도전 할 수 있으며 매년 새로운 멤버들을 모집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많은 한국이들이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대학생활을 홀로 조용히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KASU에 참여해서 의미있는 4년을 보냈으면 한다.

“경험하고 변하라, 두려워말고 오라” – KASU

다음 학기 4학년이 되는 홍보와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는 정수민이라고 합니다. KASU(Korean Association of Syracuse University) 라는 단체에서 임원진을 2년 동안 했었고 International Office 에서 1년 동안 멘토로 일하면서 한국과 중국 신입생들이 학교내에서 적응 하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학과내에서 매거진 동아리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과 교수진들과 좋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알게 된 정보와 프로그램들을 캠퍼스 기자로서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