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는 LA에 위치한 명문대이자 많은 한국 학생들이 다니는 미국 대학 중 하나다. 인기 많은 대학, UCLA의 장점들을 살펴보자.
아름다운 캠퍼스도 한 몫하지만, 무엇보다 UCLA는 지역적 위치가 좋다. 베버리 힐스와 가까운 지역, 웨스트우드(Westwood)에 있으며 살기에는 비싼 동네이지만 그만큼 편한 동네다.
인앤아웃 햄버거 등 맛있는 음식점들이 학교 앞에 많다. 그리고 수업에서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다면, 토론 시간에 보조교사가 그 주에 배운 강의를 다시 설명해준다.
물론, UCLA가 명문대이기 때문에 선택한 이유도 있지만, 가장 매력있던 점은 바로 졸업생들과도 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학을 선택할 때 학교 명성과 함께 고려하는 것은 바로 전공이다. 사회학(Sociology)은 UCLA에서 인기 많은 전공 중 하나다.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과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사회학 전공이라면, 알아두면 좋은 팁이 있다.
수업 등록을 할 때, 사회학 선택 수업(Elective) 수업을 들어야 하지만 본인이 관심 없는 사회학 수업이 있다면, 바로 다른 수업 중 사회학 선택 수업으로 허가된 수업을 듣고 학점을 받을 수 있는 점이다.
예를 들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 수업을 듣고 싶다면 사회학과 어드바이저에게 물어봐서 커뮤니케이션 수업 중 어떤 수업이 사회학 선택 수업으로도 허가된 수업인지 물어보고, 그 수업을 대신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선택 수업을 다른 수업으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대 몇 가지만 다른 수업으로 대체해서 들을 수 있으니 해당 과의 어드바이저와 상의를 하고 수업을 등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만약 다른 수업에 등록하게 된다면, 사회학과 어드바이저에게 가서 사회학 선택 수업으로 허가된 다른 수업을 들으니 학점을 달라고 꼭 말해야 한다.
사회학 수업을 고려한다면, UCLA의 사회학 교수님인 Stefan Timmermans 교수님을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처음에 관심이 없었던 사회학 수업을 듣게 됐는데, 교수님의 유머 감각으로 강의를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사회학에도 관심이 생겼다.
또한, 대학생이 하는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바로 직업이다. 사회학이 인기가 많은 전공 중 하나인 이유는 바로 여러 가지 직업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 학교, 비즈니스, 보험, 저널리즘, 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 사회학 전공으로 할 수 있는 직업 5가지를 살펴보자.
TOP 5 : Research (연구)
사회 과학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주로 인터뷰, 설문 조사를 한다. 인구의 나이, 성, 인종 등을 분석하면서 회사에서 연구할 수 있다.
TOP 4: Journalism (저널리즘)
연예계, 미디어, 잡지 회사, 신문 회사, 방송국에서 리포터, 기자, 에디터, 블로거 등으로 일할 수 있고, 연구도 할 수 있다.
TOP 3: Community/Social Worker (지역/ 사회 복지사)
도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다. 만약 심리상담이나 남을 돕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면 이 직업을 추천한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나 가정을 위해 일을 할 수 있고, 클리닉 사회 복지사는 한 사람의 정신적 문제를 상담하고 도와줄 수 있다. 학교에서도 사무실에서나 상담사로도 일할 수 있다.
TOP 2: Business (마케팅/ Human Resource (HR)/ 홍보 (PR)/ 광고 등등)
회사의 마케팅/ HR/ 홍보/ 광고팀 등에서 일할 수 있다. 회사마다 필요한 팀들이니 보다 많은 회사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TOP 1: Law/ Lawyer (법/변호사)
법 쪽에 관심이 있다면 법조계에서 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