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눈이 온다고? ‘더 그로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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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12551_12LA에 눈이 온다고? 그로브에서 맞이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친구들, 연인 또는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맞이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한 발짝 가까이 다가왔다.

크리스마스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빨간코를 가진 루돌프와 푸근한 인상을 주는 산타클로스. 반짝거리는 트리와 더불어 하얗게 흩날리는 눈송이가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하지만 1년 내내 따스하고 화창한 날씨를 유지하는 LA의 특성상, 빅베어나 마운틴 하이 등 높은 지역에 가지 않는 한 눈을 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에, 한국 또는 뉴욕처럼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여간 섭섭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런 아쉬움을 달래줄 반가운 소식이 있다. LA에 위치한 ‘더 그로브’ 몰을 방문할시, 화려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활기찬 분수쇼 및 그로브를 곳곳이 돌아다니는 트롤리와 더불어 특정한 저녁 시간대에 아름답게 흩날리는 하얀 눈으로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2002년 LA 지역에 설립된 더 그로브는 치즈케익 팩토리, 위스퍼 레스토랑, 우드랜치 바비큐, 하겐다즈, 스프링클스 컵케이크, 우마미 버거를 비롯한 애버크롬비, 나이키 러닝, 제이크루, 바나나 리퍼블릭, 갭, 스와로브스키, 맥, 포에버 21, 노드스트롬 및 패시픽 영화관 등 다양한 쇼핑몰과 레스토랑 및 영화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및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재 더 그로브 측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와 함께 사진찍기, 눈이 내리는 매직 스노우쇼, 그로브 홀리데이 보너스 및 리볼브 학생 디스카운트 행사 등 매일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LA에 위치한 더 그로브의 이벤트 정보와 파킹 및 스노우쇼 타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A 그로브 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thegrovela.com

"말리부에 위치한 페퍼다인 대학교에 재학중인 4학년인 김지혜라고 합니다. 평소 관리와 경영, 그리고 폭넓은 마케팅과 홍보, 기획과 사진, 글쓰기 등에 관심이 많아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국제학-국제경영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배우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