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이 다가오는 지금, 짧았던 겨울방학 또는 겨울학기가 지나고 Mt. SAC 학생들은 다시 학교에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2019년 2월 25일, Mt. SAC 봄학기의 개강 문이 활짝 열렸다. 나는 Mt. SAC에 현재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이번 봄학기로 첫 대학 생활의 시작을 맞이한 Mt. SAC 새내기들에게 학교에서 방문해보면 유용할 곳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 Writing Center
라이팅 센터는 재학생들의 에세이, 리서치 페이퍼, 또는 프로젝트와 같은 과제들의 문법이나 단어를 검사해 주는 곳이다. 이곳에선 일대일로 카운셀러와의 만남이 가능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을 세세하게 물어보기 쉬운 장점이 있다. 카운셀러와의 예약은 직접 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에선 일반적인 Face to Face tutoring과 NNES (Non Native English Speaker) tutoring을 예약할 수 있는데 영어가 미숙한 유학생들은 NNES tutoring을 선택하기 바란다. NNES tutoring은 Face to Face tutoring보다 쉬운 설명과 학습 자료들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Face to Face tutoring을 선택하는 네이티브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온라인에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 날짜에 예약하기 어려울 수가 있다.
하지만 NNES tutoring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소수 학생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더 쉽고 빠르게 예약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 Writing Center Work Shops
라이팅 센터에선 매달 그리고 매주 새롭고 다양한 수업들이 무료로 시행되고 있다. 모든 수업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수업들로 구비되어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워크숍 스케줄을 참고하여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해보길 바란다.
홈페이지: https://www.mtsac.edu/writingcenter/
- Health center
헬스 센터는 말 그대로 재학생들의 건강상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선 학생들의 경미한 질병의 검사나 치료가 가능하다. 더욱 정밀한 검사를 원할 경우, 방문 간호사 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문적인 심리 상담사가 있어 개인적인 문제 (학교생활, 가정, 식습관, 건강관리 등) 들을 상담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 보험 가입을 도와줄 수 있다. 미국에선 개개인의 건강 보험 소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아직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보험에 가입하는 절차를 모르는 학생들은 헬스 센터에서 도움을 받기 바란다.
홈페이지: https://www.mtsac.edu/healthcenter/
- Mountie Café
학교에서 오랜 시간동안 수업을 듣게되면 배가 금방 고파지기 마련이다. 그럴땐 주저말고 Mountie café에 가보도록 하자. Mountie café 에선 수제 햄버거,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스시롤, 브리또 등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다. 거의 모든 음식들은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된다. 저 중에서 나는 OBC Grill에서 파는 수제 햄버거를 추천한다. 수제 햄버거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패티, 번, 소스 그리고 토핑을 선택하여 만들 수 있다. 특히 불향이 나는 패티가 매우 매력적이다. 가격은 햄버거만 단품으로 주문할 경우 4불 정도로 학교 매점에서 파는 기성 샌드위치와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매점 샌드위치보단 바로 만든 따뜻한 수제 햄버거를 먹는것이 가격면이나 맛에 있어 더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 https://mtsacdining.sodexomyway.com/dining-near-me/mountie-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