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최고의 도심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명소이자 미국농구협회(NBA) 올랜도 매직 홈구장인 암웨이 센터가 기아 센터로 이름이 변경된다.
12월 20일부터 변경되는 이름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기아 센터에는 시설 실내외 간판, 전기차 충전소 설치, 기아 모델 전시 및 자동차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호스피탈리티 라운지인 기아 테라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매직 구단 CEO 알렉스 마틴스는 “올랜도 매직과 기아는 수년 동안 자랑스러운 파트너였으며 기아의 성공과 성장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있다. 우리는 기아가 NBA의 힘을 이용해 브랜드를 발전시키고 팬층과 그 너머에 직접적이고 영향력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션 윤 기아 아메리카 사장 겸 CEO는 “기아 센터의 이름은 우리 파트너십의 힘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며, 팬들을 위한 연중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이 시설은 플로리다 중부를 고향으로 삼는 사람들과 이 세계적 관광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자산이 될 것이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기아 포럼과 함께 이제 기아는 서부 해안에서 동부 해안으로 뻗어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랜도 매직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연고지로 하는 NBA 동부 콘퍼런스 사우스이스트 디비전에 소속된 프로 농구팀이다. 기아 센터는 수용 인원 약 2만 명 규모로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공연 등이 가능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