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취준생이라면 드루와~” 유학생 미국 취업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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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생으로서 취업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비자 소지자는 취업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NYU 유학생에게 학업 중 혹은 졸업 후 취업 및 진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소개한다.

NYU 커리어넷 적극 활용

커리어넷은 뉴욕대학교의 커리어 센터인 Wasserman Center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풀타임, 파트타임, 또는 인턴쉽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커리어넷을 통해 커리어 코치와의 30분 면담 예약도 가능하며 이때 취업 플래닝이나 이력서 관련 질의응답 및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커리어넷에서는 직종, 직무, 업계, 취업 종류에 따른 세분화 검색도 쉽게 가능하므로 최대한 빨리 가입 후 둘러보자.

NYU CareerNet: https://nyu-csm.symplicity.com/students/

다양한 커리어 관련 이벤트

뉴욕대학교에서는 다양한 무료 커리어 관련 이벤트나 커리어 페어(Career Fair)가 개최된다. 뉴욕대학교의 커리어 관련 이벤트들은 구직뿐만 아니라 네트워킹의 장으로도 유명하다. 커리어 이벤트나 커리어 페어는 업계 또는 직종에 따라 다양하게 개최되므로 자신이 원하는 업무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혹은 자기소개서나 커버레터 관련 세미나도 열리니 취업 준비생들은 필히 참여해보길 추천한다. 모든 커리어 관련 이벤트 정보는 커리어넷 ‘Event’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학업 중 교내 취업

아직 구직이 부담스러운 유학생들은 교내 취업을 고려해볼 만하다. 교내 취업은 학업 중 전공 관련 현장 실습을 목적으로 하는 CPT(Curricular Practical Training)와 다르게 전공과 관련되어 있지 않아도 무방하며 CPT 기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학기 중에는 주당 최대 20시간, 방학 중에는 최대 40시간까지도 취업 가능하다. 하지만 직무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으니 Wasserman Center에서 확인은 필수다.

졸업 1년의 기회

1년의 기회는 학생비자 소지자라면 잘 알고 있을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OPT 기간은 총 12개월로 학생비자 소지자들에게 학위 취득 후 주어지는 전공 관련 현장 실습 기회다. 하지만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분야 전공 유학생은 12개월 후 추가로 24개월의 기간을 받을 수 있다. OPT는 졸업 90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직종, 분야, 또는 직무에 따라 OPT 기간이 끝난 후 정식 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다분히 있으니 학생비자 소지자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