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성적 잘 받는 수업 뿐만 아니라 인생 교수님을 만나고 싶은데
어떤 교수님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대학생 기자단 서하영 기자입니다.
편입을 위해 성적을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는 수업들에 이어서
성적을 떠나서 SMC에서 찾을 수 있는. 정말 인생 교수님이라고 생각이 들만한 교수님을 모아봤습니다!
1. DONAHUE N J
과목: Art History
수업을 들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인생 교수”라고 꼽는 교수님이에요.
이유는 교수님께서 오픈 마인드이며,
학생들을 하나하나 다 진심으로 케어 해주신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하지만 정말 오픈 마인드셔서, 한국에서 방금 날아온 학생들은 문화 충격을 받기도 한다고 해요.
하지만 수업도 잘 가르쳐주시고, 심지어 성적도 잘 준다는 사실!!!
2. Ogata D K
과목: Communication
문과 학생들 사이에서 정말 유명한 교수님이에요.
많은 학생들이 커뮤니케이션 과목을 들을 거면 오가타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라고 추천해줍니다.
학생들과 친근하게 지내시고,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을 정말 반겨주시면서
각 나라에 대한 문화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는 해요.
과제나 시험 때에도
피드백을 최대한 열심히, 상세하게 해주셔서
내가 지금 부족한 게 무엇인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답니다.
3. Martinez M G
과목: Math 54
수학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죠.
하지만 Math 54, 통계 수업은 많은 문과 학생들의 requirement 랍니다.
마르티네즈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항상 체크하시고
똑같은 질문을 다시, 5번, 10번이나 물어봐도
“좋은 질문이야!” 라고 말해주시며 잘 가르쳐주세요.
단순히 암기해서 적용시켜서 시험치는 것과 달리
원리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며
시험 때도 답에 대한 해석, 답이 어떻게 나왔는지 상세하게 적어야 하긴하지만
그만큼 수학의 원리를 잘 이해할 수 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답니다!
외국인 학생들은 시험 때 단어를 이해 못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게
교수님께 미리 연락만 드리면, 사전을 챙겨갈 수도 있답니다!
4. Movius L
과목: Media, Communication, Global
모비우스 교수님은 항상 밝으시고
학생들이 자그마한 발표를 할 때에도, 잘했다며 격려해주시고 리액션도 잘해주세요.
과제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아 이것저것 질문하면
엄격한 기준선보다는
넓은 마음으로 과제를 포기하지 않도록 만들어주세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제, 시험을 줄까?’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이 과목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교수님이십니다!
5. Hernandez J K
과목: English
헤르난데스 교수님은 정말 독특하신 분이랍니다!
다른 영어 교수님과는 다른 특별한 분위기를 가지고 계시고,
문학, 자연, 예술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계세요.
과제가 쉽지는 않고 눈에 보이는 것을 에세이로 쓰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 숨겨진 뜻 등을 찾아내는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과제가 어려워서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달라고 요청하면
열심히 피드백도 해주시고
10개, 100개, 몇 개든 초안을 내고 수정하고 피드백 주시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지 않으신답니다!
너무 규율에 맞춰서
‘이 날까지 무조건 과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점수 없습니다’ 가 아닌,
학생들의 발걸음에 맞춰서 같이 천천히 걸으실 줄 아는 멋진 교수님이십니다!
SMC에서 많은 학생들의 의견에 기반한 “인생 교수”를 꼽아봤어요.
물론 성적을 잘 받는 것이 대학 생활에서 중요하지만,
인생에서 생각 날 만한 ‘인생 교수님’을 한 번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컬리지인사이드 대학생 기자단 서하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