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Park 캠퍼스에 재학중인 대부분의 많은 한국과 중국 유학생들은 학교의 기숙사에서 의무로 생활해야 하는 첫 일년을 제외하고 Off-Campus에 생활하기를 희망한다. 사실 넓은 캠퍼스 안 많은 기숙사 빌딩들 중에서 각자가 원하는 곳에 위치하고, 좋은 시설이 갖춰진 기숙사에 들어가려는 경쟁이 만만치 않는 이유를 첫 번째로 들고 또 룸메이트, 친한 친구들과 먹고 싶은 한국음식을 요리하고 특별한 날 파티를 즐기기 위함이 두 번째 이유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곳에는 일명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가 다운타운과 학교에서 약20분 정도 떨어진 몇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인터넷 웹 사이트http://www.statecollege.com/apartments/에는 학생들을 위한 많은 아파트 리스트들이 올라와 있지만 그보다 학교 페이스북 페이지나 한인 학생회 페이지에서 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파트는 원룸 평균 800불부터 시작을 하며 학교와 매우 가깝고 집 근처에 음식점이 많다는 장점을 들 수 있지만 주말이면 윗집 아랫집을 포함 창문을 넘어 들리는 소음에 늦게까지 잠을 못 이루는 단점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학교에서 약20분 정도 떨어진 아파트의 장점이라면 일단 새로 지어진 곳들이 많고, 소음이 적으며, 원하는 싱싱한 식 재료를 사기에 좋은 마켓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단점이라면 많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이른 아침에는 가끔 버스를 먼저 타기 위한 버스대란이 일어난다는 것 이다. 하지만 지난 기사에서도 설명했듯이 이곳의 버스는 자주 운행이 되고 이용하기 불편함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많은 걱정은 없다고 본다.
필자는 현재 학교에서 버스로 10~20분 거리에 위치한 조용한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한 달에 평균 700불로 렌트를 해 생활하고 있다. 학교와 조금 떨어진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학생들에게 집을 렌트 한 기간만큼의 버스 Pass를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등 하교를 위한 버스 비를 절약 할 수 있으며 또 유틸리티 또한 포함된 가격의 렌트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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