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의 주요 여행지는 서부의 캘리포니아와 동부의 뉴욕을 많이 언급한다. 미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영토와 세계 제일의 국력을 가진 만큼 아름답고 재미있는 관광명소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중부의 시카고가 좋은 관광 도시라고 생각한다. 시카고의 유명한 장소와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을 알아보자.
1.Millennium Park (밀레니엄 공원)
밀레니엄 파크는 크고 복잡한 시카고 도심 속에 있다. 아름다운 예술 작품들과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들의 공공 예술 공간이다. 1997년 시카고시에서 밀레니엄 2000년을 기념하여 계획된 문화 공간이었지만 2000년이 지난 2004년에 완공되었다. 그래서 공원 이름도 밀레니엄 파크이다. 밀레니엄 파크의 대표적인 조형물은 Bean이다. 정식 이름은 클라우드 게이트이지만 땅콩 모양과 비슷해서 Millennium park Bean이라는 애칭을 사용한다.
2.The Art Institute of Chicago
The Art Institute of Chicago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미술관 중 하나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밀레니엄 파크에서 4분 거리에 있다. 시카고의 한 예술대학인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와 연계하는 미술관이라서 The Art Institute of Chicago라고 부른다. 모네, 마네, 고흐 피카소 등 학교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작가들의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3.Starbucks Reserve Roastery Chicago
5층까지 있는 큰 규모의 스타벅스 커피 & 베이커리 매장이다. 일반 스타벅스 매장과 별개로 고급화된 베이커리와 음료들을 맛볼 수 있는 카페이다. 대체로 가격은 스타벅스보다 훨씬 비싸고 사람들로 북적여서 앉아서 커피를 마실 곳은 아니다. 하지만 일반 스타벅스와는 달리 색다른 스타벅스의 매장과 큰 규모의 스타벅스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띤다. 사람들이 매우 많고 메뉴들이 저렴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작은 커피를 시키거나 사진만 찍고 나오는 걸 추천한다.
4.Navy Pier
Navy Pier 직역하자면 해군 부두인데, 과거에는 해군의 부두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민간인들에게 개방하고 관람차와 여러 놀이기구 가게 등이 있는 유원지와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관람차를 타면 시카고 시내를 한눈에 다 볼 수 있어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다. 그래서 커플들에게는 관람차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5.Chinatown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떨어진 곳에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있다. 시카고의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뉴욕의 차이나타운과 다른 분위기의 규모가 큰 차이나타운이다. 중국 본토의 맛이 나는 음식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중국 음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K-POP 상품들을 파는 가게나 한국 식당들도 많이 있어서 한국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