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도시로,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이하 UMN) 캠퍼스가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미네소타의 중심도시로 불리는 미니애폴리스는 캠퍼스를 중심으로 다운타운, 공항과 같은 편의시설과 기간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보다 편리한 대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다양한 인프라, 학교내 편리한 교통시설, 미국내 대학 중에서도 손꼽히는 시설을 자랑하는 체육관, 이렇게 수많은 장점 중에서도 가장 큰 강점을 뽑는다면, 바로 학교의 모토 ‘Commune vinculum omnibus artibus’ (모든 학문의 통합과 연대) 일 것이다. 즉, 미네소타 대학교에는 없는 전공도 없는 학문도 찾아볼 수 없다. 학교의 모토를 실현하고자,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는 보다 넓은 캠퍼스(23771ac, 11km2)와 5만명이 넘는 학생수를 자랑한다. 주립대의 특성상 공과대가 강세인 면모를 보이지만, 그 못지않게 인문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심리학, 신문방송학, 교육학과 등이 특히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네소타 주립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면서 심심치 않게 교과서에서 교수님들의 성함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만큼 대학교의 교수진 (faculty) 역시도 자랑할 만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신문방송학과(Communication)는 본인의 전공 분야로 미디어 영역뿐만 아니라 interpersonal communication (대인과의 소통)및 Rhetoric (수서학) 까지도 포함한다. 사실 신문방송학은 다소 역사가 짧고 한정적일 수 있는 학문이다. 그러나 미디어라는 한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심층적으로 습득하게 함으로써, 그 학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견문을 키울 수 있다. 이렇듯,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학생들은 훈련된 지식을 통해, 관련 필드에서 그들이 습득한 지식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대학과 전공의 최대 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미네소타 주립대는 미국내의 다른 주립대에서는 보기 드문 지역적 장점이 있는데, 이 지역적 또는 지리적 장점이 본인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었다. 미네소타 대학교는 캠퍼스 자체를 국립공원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캠퍼스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미시시피강 때문이다. 캠퍼스는 이스트뱅크, (east bank station) 웨스트뱅크(west bank station) 그리고 세인트 폴(St.Paul) 로 나눠져 있다. 이스트뱅크와 웨스트뱅크는 레일로 역 하나정도의 거리이고 그 사이에는 미시시피 강이 흐르고 있다. 즉, 건물을 옮기기 위해서는 미시시피 강을 건너야 하는 셈이다. 이스트뱅크에서 웨스트뱅크로 가기 위한 수단은 레일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걸어서 다리를 건너 갈 수 있는데, 미시시피강을 가로질러 가며 볼 수 있는 그 광경의 아름다움은 미네소타 학생들 만이 담을 수 있는 특권이라고 자신한다.
미국내에서 사람들이 미네소타주(Minnesota)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추위’와 ‘눈’일 것이다. 그 예상은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곳 사람들이 미네소타주를 미네스노우타(Minnesnowta)라고 표현하는 것은 단순 농담이 아닌 사실과 경험에서 비롯 된 농담인 셈이다. 미국 중북부에 위치해 있는 미네소타는, 미국의 가장 추운 주 알래스카 다음으로 매년 온도가 낮은 주로 겨울이 자그마치 6개월이라는 겨울도시이다. 그러나, 중북부에 위치해 있어 캠퍼스를 가로질러 미시시피 강이 흐르고, 레일을 타고 강을 건너서 등교를 하며, 눈이 오는 날은 말로 가히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목격할 것이다. 미네소타 주립대학교는 진정한 캠퍼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대학교임을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