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 도서관 100퍼센트 활용 꿀팁
대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이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이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가지 방법으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UC 어바인의 도서관들을 100퍼센트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파헤쳐 보자!
UC 어바인에는 총 3개의 도서관이 있다. Langson 도서관, Gateway Study Center 그리고 Ayala Science 도서관이 있다. 각 도서관마다 그 도서관의 특성이 있어서 각자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
처음으로 소개할 도서관은 Langson 도서관이다. Langson 도서관 같은 경우는 학생들의 개별 공부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학생들이 조용하게 개인적인 공부를 하기에 가장 선호하는 도서관으로써, 도서관 안에 배치되어 있는 책상들은 한국 독서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칸막이 책상이다.
Langson 도서관 안에서도 학생들이 특별하게 선호하는 자리는 지하 1층 자리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지하 1층에 칸막이 책상이 가장 많고 가장 조용하기 때문이다. 책상에는 컴퓨터를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와 책상 위쪽에 선반도 있어서 가방이나 개인 물품을 놓기도 좋다. 본인도 Langson 도서관 지하 1층에서 시험공부가 가장 잘 된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로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관심을 안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친구와 같이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다 보면 어느새 친구와 떠들고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다. 하지만 Langson 도서관 지하 1층 분위기를 한번 느껴본다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소개할 도서관은 Gateway Study Center이다. 흔히 Gateway 도서관으로 줄여 부르며 ‘게웨’라고 많이 부른다. Gateway 도서관의 최대 활용 방법은 컴퓨터다. 수업을 듣다 보면 특정 프로그램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Gateway 도서관에 배치되어 있는 컴퓨터에는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이 깔려 있다.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쓰기에 가장 좋은 컴퓨터는 애플의 맥북이라고 생각한다. 맥북은 휴대하기 편리하며, 학교에서 모든 과제와 수업을 컴퓨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배터리도 오래가고 활용성도 높은 맥북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Gateway 도서관을 활용하는 게 현명하다.
Gateway 도서관의 또 다른 활용 방법은 스터디 룸이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시간과 날짜를 예약할 수 있지만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금방 자리가 꽉 차니 미리 예약해둬야 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도서관은 Alaya Science 도서관이다. 명칭에 알맞게 Science Department 쪽에 위치하고 있으면 이 도서관은 학생들이 모여서 같이 공부하기 최적화되어 있는 도서관이다. 그렇다고 도서관 내부에서 떠들어도 되는 건 아니지만, Alaya Science 도서관에 있는 책상들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최대 8명이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책상뿐만 아니라 Ayala Science 도서관에 있는 컴퓨터들 또한 가까이 붙어 있어서 서로 리서치를 하며 정보를 공유하기 좋다.
UC 어바인에 총 3개의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자만의 스타일이 있듯이 공부하는 방법에도 개개인의 스타일이 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다고 해서 꼭 공부를 잘한다고 볼 수 없듯이 자신에게 맞는 공부 장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도서관의 장점들을 살펴보고 본인과 맞는 곳을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