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M 50AC: Introduction to Culture & Natural Resource Management
(문화 및 자연 자원 관리 소개)
American Cultures (AC) 수업을 듣는 것은 모든 버클리 학생들이 학위를 받고 졸업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AC 수업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옵션은 환경 과학, 정책 및 관리 분석 분야 (Department of Environmental Science, Policy, and Management)에서 강의하는 ESPM 50AC이다. 이 수업은 미국 사회의 대규모 자원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 미국의 다양한 문화의 경험과 자원 관리 방법들을 소개한다.
UC 버클리의 다른 AC 수업들 비해서 더 쉬운 ESPM 50AC는 빨리 마감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수업에 등록하고 싶은 학생들은 최대한 빨리 등록하기를 추천한다.
CS61A: The Structure and Interpretation of Computer Programs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CS61A는 프로그래밍 관점에서 소프트웨어와 기계에 중점을 둔 컴퓨터 과학 입문 강의이다. CS61A는 매 학기에 1,000명 이상 학생들이 등록하고 있고 UC 버클리 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 제공되는 가장 큰 수업 중 하나다. 이 수업은 전문 분야에 관계없이 요즘 사회에서 컴퓨터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스템 (STEM) 및 인문학 전공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것과 함께 컴퓨터공학을 전공 또는 부전공을 원하는 학생들의 증가로 인해 매 학기마다 등록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 수업의 인기로 인하여 John DeNero 교수님과 Paul Hilfinger 교수님들의 명성 또한 대단하다. CS61A는 결코 쉬운 수업이 아니다.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고자하는 목적으로 UC 버클리에 입학 한 많은 학생들은 이 수업을 듣고 전공을 바꾼다. 그러나 이 수업은 원래 컴퓨터 과학을 공부할 의사가 없었던 학생들에게도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도록 고무시킨다.
Astro C10: Introduction to General Astronomy (일반 천문학 소개)
Astronomy C10은 UC 버클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수업 중 하나다. 이 수업은 천문학을 다루고 행성, 별의 생활주기, 블랙홀, 평행 타임 라인 등을 포함한다. 이 수업을 가르치는 Alex Filippenko 교수님은 버클리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교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 명성만으로도 모든 학생들을 매료시킨다. Astronomy C10은 실습 시간이 포함되며, 때로는 학생들이 야간 하늘을 관찰하는 것을 요구한다. 또한 캠벨 홀 (Campbell Hall) 꼭대기에 있는 망원경을 통해 행성, 별, 및 은하와 같은 천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수업은 쉬운 편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UC 버클리에서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수업 중 하나다. 이 수업은 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물리 과학 요구 사항을 다루며, 모든 버클리 학생들이 재학 중 들어야하는 필수 과목 중 하나이다.
UGBA 96 – Personal Finance (개인 금융)
개인 금융은 매우 실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수업이다. 이 수업은 경력 선택, 저축, 부채, 투자, 세금 등 개인 및 가정이 직면하는 재정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금융 문맹 퇴치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고려할 때, UGBA 96는 모든 분야의 학생들을 끌어들인다. 교수님들은 수업 중 실제 있었던 사례를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개인 금융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가지고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 진학 시 재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UGBA 96는 모든 학생 들에게 매우 권장되는 수업이다.
Public Policy C103: Wealth and Poverty (부와 빈곤)
마지막으로 UC 버클리에서 가장 유명한 수업은 Public Policy C103: 부와 빈곤이다. 이 수업은 빌 클린턴 (Bill Clinton) 대통령 당시 노동장관과, 제럴드 포드 (Gerald Ford) 대통령과 지미 카터 (Jimmy Carter) 대통령 행정부에서 일한 로버트 라이시 (Robert Reich) 교수님이 가르친다. 부와 빈곤은 미국의 정치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eich 교수님은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뿐만 아니라 빈부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수업 중에 다루고있다.
Reich 교수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 수업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도 종종 참석한다. 부와 빈곤은 버클리에서 반드시 들어야 하는 수업 중 하나다.
강성원 학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