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로 편입할 수 있었던 노하우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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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고려하는 학생들이라면, 수 많은 걱정과 또 기대를 안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미국 4년제 대학 편입하기” 팁을 소개한다.

 

1.커뮤니티 칼리지 알아보기
캘리포니아주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칼리지가 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 현존하는 모든 커뮤니티 칼리지가 동일한 편입율을 가지고 있지 않다. 아직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커뮤니티 칼리지에 알아보고, 본인이 원하는 4년제 대학의 합격률이 높은 지 비교해서 결정하자.

2015년 기준으로 Santa Monica College는 UCLA 합격률이 높았고, De Anza College는 UCB 합격률이 높았던 것으로 유명했다.

이 사이트는 (https://www.universityofcalifornia.edu/infocenter/admissions-source-school) UC에서 학교별로 합격률을 보여주는 웹사이트다.

 

2.전공에 맞춘 편입 계획 세우기
본인의 전공에 따라 편입하기 위해 들어야 할 수업도 다르고, 합격하기 위한 GPA 기준도 다르다. 따라서 전공을 최대한 일찍 정하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수업을 미리 계획해 놓는 것은 필수다.
보통 커뮤니티 칼리지에 따라 다르지만, 학생들은 보통 4년제 대학에 편입하기 위해 2년 정도를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닌다. 어떤 수업을 들을 것인지 계획을 세울 때 아래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web2.assist.org/web-assist/welcome.html)

이 사이트엔, 각 전공에 따라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하는 지 나타나있고, 그 수업을 들었을 때, UC 에서 학점 Credit 으로 인정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3.GPA 관리 + 수강신청
GPA는 합격률을 높이는데 하나의 중요한 요소다. 전공 중에 경제, 경영 혹은 STEM 전공들은 GPA가 높아도, 떨어지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보았다. 그만큼 특정 전공은 GPA를 잘 관리해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GPA 관리를 잘해야 한다.

특히 수강신청을 할 때, 쉬운 혹은 기초 수업부터 듣는것을 추천하고, 학교마다 ‘Grade distribution’ 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으면 참고해서 수강신청 하기를 바란다.

이 웹사이트는 (https://www.ratemyprofessors.com) 학교마다 교수의 평점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4.Extra curriculum
Extra curriculum은 GPA 만큼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원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Extra curriculum은 최대한 자신의 전공과 관련있으면서, 시간을 너무 쏟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추천한다.

여러 동아리 참여, 다양한 봉사활동도 좋지만, 편입을 준비하려면 시간 관리는 필수다. 따라서, 좋은 GPA를 유지하면서, 나만의 학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Application을 쓸 때, Extra curriculum과 연관해서 작성하는 주제들도 있기 때문에, 동아리에 참여하고 나서 그와 관련된 느낀점을 간략히 적어놓았다가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5.TAG Program
캘리포니아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는 TAG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TAG 는 Transfer Admission Guarantee 의 약자로, 각 캠퍼스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맞추면 바로 합격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하지만 UC 학교 중 6곳(Davis, Irvine, Santa Barbara, Santa Cruz, Riverside, Merced)만 TAG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수 있고, 9월에 지원서를 써서 내야한다.

각 전공마다 요구하는 조건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꼭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 초기에 알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조건을 다 맞추고 나서도, 최소 학점을 채우지 못하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하자.

 

교수 혹은 카운슬러와 친해지면 더욱 더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교수나 카운슬러에게 자주 찾아가서 친해지는 방법도 좋다. 하지만, 편입을 제 때, 원하는 대학으로 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최대한 수업 계획을 미리하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본인을 혹사시키지 말고, 가끔은 휴식을 하기를 바란다. 대학 편입은 단 기간이 아닌 몇 년에 걸친 노력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와 마인드 컨트롤이 필수다. 편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

안녕하세요 UCLA에 재학중인 하예리라고 합니다. 그 동안 미국생활로 경험한것들을 College Inside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진솔하게 나누고 싶습니다. 대학생 리포터로서 정확하고 다양한 꿀팁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