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생활을 결심하거나 미국 대학교를 정하기 전, 많은 학생이 ‘어떤 지역’ 그리고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곤 한다. 주변 환경은 어떠한지, 학교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또는 장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이다.
그렇다면, 이 글을 통해 그런 고민스러운 부분을 해결해보도록 하자!
1. 아름다운 캠퍼스
대학을 결정할 때 고민스러운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합격한 대학교 중에서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만족도가 높을지 가장 많이 고민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본인은 원서를 넣은 후 많은 대학교를 탐방하여 보았지만 역시나 지금 다니고 있는 UCLA 캠퍼스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던 것 같다.
고풍스러운 붉은 색 벽돌들로 지어진 도서관과 마주하고 있는 넓은 잔디밭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웨딩 촬영을 하거나, 졸업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원한다면, UCLA라는 대학 진학을 고민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2. LA의 화창한 날씨
캘리포니아는 다들 알다시피, 계절이 하나인 셈이다. 일년 내내 더워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며 걱정하는 사람도 있겠다. 하지만 예상외로, 대부분 선선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한국의 습한 더위와는 다르게 오히려 시원하다. 한국에서의 봄 혹은 가을과 비슷한 날씨가 거의 일 년 내내 지속한다고 보면 된다. 하늘도 항상 맑고 저녁노을이 예뻐서 하루에 몇 번씩은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되는 버릇이 생기게 되었다. 특히, 엘에이 옆 동네인 Orange County (오렌지 카운티) 의 하늘이 매우 아름답다고 하니 한 번쯤 저녁 노을을 보러 드라이브를 하러 가는 것도 추천한다.
3. 많은 유명 음식점들과 한인타운
엘에이라는 지역의 뛰어난 접근성 또한 매력적이다. 여기저기 유명한 커피샵, 레스토랑들, 그리고 한인타운이 가깝기 때문에 많은 맛집을 다닐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다. 치킨, 떡볶이, 자장면 등 그리웠던 한식도 자주 먹을 수 있다. 그 덕에 본인은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적었고 향수병 또한 심하게 오지 않았던 것 같다. 한국 음식을 꼭 먹어야 하고 한국 특유의 정서가 그리워질 것 같은 사람이라면, 학교 진학 지역으로 LA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