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공립 종합대학,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는 통상적으로 ‘UCLA’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University of California System, UC system)에 속해 잇으며 이를 대표하는 10개의 대학들 가운데 두 번째로 오래 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매해 미국 대학교중 가장 지원자 수가 많은 대학교로 알려져있고 필자를 포함 왜 많은 학생들이 UCLA를 택했는지 이유를 알아보자.
먼저, UCLA는 1919년이라는 타 명문대에 비해 늦은 설립연도를 지니어 확실히 계획된 건축구상을 보여준다. 캠퍼스 건물들은 대부분 로마네스크 스타일로 지어져 클래식하고 앤틱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캠퍼스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사랑에 빠질 수있다. 분위기있는 조명과 수려한 야경들은 공부하단 지친 학생들이 달콤한 휴식시간과 밤산책을 즐길수 있도록 해준다. 거의 모든 날이 따뜻하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로스엔젤레스 날씨 덕분에, 매일 오후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 밖 또는 도서관 밖 풀밭에 들어누워 썬탠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낮잠을 자는 광경을 목격할수 있다.
깨끗하고 세련되게 지어진 기숙사들도 UCLA의 또 다른 강점이다. 공립학교 특성상 많은 수의 재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기숙사들도 많으며 매년 기숙사 식당들은 학생들의 입맛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Culinary school을 지닌 코넬 대학교에 이어 식당 음식레벨 2순의로 선정된 UCLA 기숙사 식당들은 이탈리아, 미국, 인도, 아시아등 7개의 식당에서 모두 다른 메뉴를 요리해준다. 또한 기숙사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디저트와 커피를 파는곳도 3곳이나 존재한다. 가끔 외식을 하고픈 학생들은 바로 근처 웨스트우드의 레스트랑에서 사먹거나 한인 학생들은 우버를 타고 Koreatown으로 나가기도 한다.
UCLA는 로스엔젤레스라는 큰 도시를 근거지로 둔 만큼, 주말마다 놀러갈곳도 많다. 또한 우버와 리프트라는 스마트 앱을 이용한 교통수단이 발달한 요즘 학생들은 공부하러 또는 놀러 산타모니카, 베버리힐즈, 멜로즈, 할리우드, 베니스비치 그리고 한인타운등 많은 곳으로 간다.
필자 또한 UCLA의 지역적 특성 때문에 입학을 확정지은 것도 있다. 대부분의 유학생들과는 다르게 부모님의 권유와 친척들의 도움으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유학을 시작한 필자는 한국 문화와 한국 사람들이 그리웠기 때문에 한인 사회가 크게 발달한 로스엔젤레스에서 대학생활을 보내고 싶었다. 미디아와 정치쪽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현재학생으로 UCLA에서 정치외교학과 (Political Science)를 전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전공을 택한 학생들 중에서는 법조계에서 종사하기위해 대학교를 졸업하고 LSAT을 공부하며 대학원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다.
수업에서는 말그래도 Politics, 미국의 국내 또는 해외 정치와 정책에 대해서 배우고 있고 더 나아가서 해외 각 나라의 정부와 정권 교체 등을 배우고 있다. 현재 듣고 있는 수업중에서는 핵무기를 주제로 한국 교수님이 가르치시고 있고 이 수업을 통해서 북한과 다른 핵무기 나라를과의 과거 그리고 현제의 국제적인 교류에 대해서 배움을 받을수 있다.
로스엔젤레스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들이 거주하는 도시이기때문에 미국의 주요 회사들이 다운다운 로스엔젤레스 (DTLA)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편리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더욱더 많은 인턴쉽이나 채용 기회들을 찾을수 있다. 재밌고 기억에 남는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학교 캠퍼스 안에서 같힌 기분이 아니라 학교 밖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나가서 놀수있다는 기분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한다.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자! 이것은 필자의 대학생활의 모토이자 UCLA를 택한 가장 큰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