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활동이란 본디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습득하며, 다양한 대외활동및 경험을 하는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을 일컫는다. 단순히 졸업을하기 위해, 좋은 성적을 받기위해 클래스에만 왔다갔다 도서관에 공부만하러 가는 것은 단연코 좋은 학교 생활을 했다고 자부 할 수 없다. 아무런 활동과 다양하게 주어지는 기회들을 등돌리고, 졸업 후에 돌이켜 생각한다면 분명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흥미롭고 알찬 학교 클럽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은, 내가 사랑하는 미디어 전공분들을 위한 클럽이지만 물론, 영상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입함에 있어서 어떤전공에 제약되어 있지 않다.
1. Triton Television ClubTTV 클럽은 영상 제작 클럽에 가장 특화되고 관련이 깊은 클럽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영상 제작이나 클럽 자체 영화 페스티벌도 열며, 각각의 5-6명이 소속된 팀으로 나뉘어서 팀으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TTV 클럽은 학생들에게 broadcast Journalism, filmmaking, editing, sound design, script writing, directing, producing 등 다양한 인턴쉽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인턴쉽의 기간은 최소 2 쿼터 이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인턴쉽을 신청하려면 봄쿼터나 가을쿼터에만 신청가능하니 TTV 페이스북 페이지를 꼭 참고해서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인턴쉽이 아니더라도 수요일 저녁 8시마다 진행되는 클럽 GBM에 참여 가능하니 더 알아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http://ttv.ucsd.edu/index.php/contact/
2. 24FPS UCSD24FPS 클럽도 TTV와 비슷한 방향의 클럽이다. TTV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영상제작에 초점을 두며, 이를 비롯해 어떻게 영화가 만들어지고, 제작되어지는 등 토론에도 무게를 두고있는 클럽이다.
TTV와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좀더 core members들로만 활동한다는 점과 인지도가 큰 편은 아니며, 페이스북 페이지 역시 비공개로 설정되어있다. 하지만 가입신청을 눌러도 신청승인을 해주니 관심이
있다면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 하기 바란다.
https://www.facebook.com/groups/1291400234211769/
3. UCSD AS Concerts & EventsUCSD학생이라면 이 클럽을 모를 순 있어도 Sun God 축제는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
그 Sun God 축제를 담당하는 클럽이 바로 이 곳이다. 이 곳은 단순한 학교 클럽이라고 하기에는 스케일이 굉장히 크다. Sun God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매주 날라오는 학교 메일만 봐도 알 수 잇듯이 Sun God Festival을 비롯해 Bear Gardens등 여러 이벤트와 행사를 담당하는 클럽이다. 이 때문에
클럽 나름대로 프라이드도 강한편이다.
이 클럽에서도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는데 놀라운 점은 Paid 인턴쉽이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이 기회를 잡기 위해 회사 못지않게 경쟁이 심하다. 하지만 몇몇 포지션은 Unpaid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기 바란다. 인턴쉽 및 여러 정보를 원하면 페이스북 페이지를 꼭 팔로잉하기를 바라며,
ASCE 홈페이지도 접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http://asce.ucsd.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