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가 점점 부담스러워지는 태세인 만큼 요즘 대학생들은 장학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도 심해지고 신청을 위한 필요 조건도 많아져 학생들의 걱정은 늘어가고 있다. 학점 관리는 물론 다른 방과 후 활동까지 많은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학생이어야만 충분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현실. 게다가 유학생들 미국 거주 학생들에 비해 두 배 또는 세 배 이상의 학비를 내야만 한다.
UCSD는 이렇듯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과 장학금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수속 (무료 트랜스퍼), 무료 비자 대행, 무료 공항 픽업 서비스 등을 포함해 국내 최고 장학금 혜택 보장제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평균 40% 정도 저렴한 현지 숙소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학생들은 FastWeb, International Education Financial Aid, International Scolarhsips, UNESCO, US Journal of Academics 등 다양한 Scholarship Search Engines를 통해 장학금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은 Patrick Charnon Memorial Scholarship, Bibligraphical Scoeity of Amercia Fellowship Program, Microsoft Scholarships 등이 있지만 각각 다른 마감날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학교 내의 Financial Aid office 나 international Center 등을 찾아가 학교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이러한 장학금을 받으려면 그만큼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학점 관리는 장학금뿐만 아니라 후에 대학원 원서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학점 관리법은 모든 강의에 출석 하는 것이다. 더 이상 강의 출석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학기 도중 게을러지거나 다른 여건 때문에 강의를 건너 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UCSD는 명성이 높은 학교인 만큼 좋은 교수진을 자랑하기 때문에 교수들의 수업은 집에서 혼자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 보다 더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교수들이 수업에서 집고 넘어가는 영역에서 시험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선 강의를 빠지지 않고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