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캘택·USC 나란히 상위권
2017년 US뉴스 평가 결과
프린스턴 대학이 3년 연속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13일 발표한 ‘2017년 미국 최우수 대학 순위’에 따르면 프린스턴에 이어 하버드 대학이 2위를 지켰으며, 시카고대, 예일대, 컬럼비아대에 이어 북가주 명문대인 스탠퍼드가 5위, 남가주에 있는 캘텍은 12위를 기록했다. USC는 23위로 조사됐다.
US뉴스는 매년 재학생들과 고등학교 카운슬러들이 평가하는 항목 외에, 졸업률, 교수 랭킹, 학급 사이즈 및 학생과 교수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발표한다. 프린스턴의 경우 재학생들의 평가의 경우 5점 만점중 4.8점, 고교 카운슬러 평가는 4.9점을 받았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최고 공립대학 1위에는 지난해에 이어 UC버클리로, 2위에는 UCLA가 선정됐으며, 3위 버지니아대학, 4위 앤-아르보 미시간대, 5위 채플힐 노스캐롤리나대학, 6위 윌리엄앤매리칼리지, 7위 조지텍, 8위 UC샌타바버러, 9위 UC어바인, 10위 UC데이비스와 UC샌디에이고로 가주에서만 공립대 톱 10위에 무려 6개 대학이 포함됐다.
이밖에 이들 대학 외에 남가주에서는 페퍼다인대가 톱 50위에 포함됐으며, 리버럴아츠 대학 순위에서는 포모나대학과 클레어몬트 매케나 대학이 각각 7위와 공동9위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