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태나 대학에서 미디어 아트를 전공하는 학생 8명이 유타 주의 파크 시티에서 열린 슬램댄스 필름 페스티벌 (Slamdance Film Festival)에서 UM의 위상을 또 한번 널리 떨쳤다는 소식입니다.
그들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Everyone in between”은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편집상, 최우수 연출상, 최고의 LGBTQ 영화상을 휩쓸었습니다.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살아가는 두 사람이 어떻게 성정체성과 자아를 찾아나가는지를 아주 진보적인 시각에서 풀어냈다고 합니다.
몬태나 대학 미디어아트 스쿨의 탈레나 샌더스 조교수는 “슬램댄스 페스티벌 수상은 일선의 영화 제작자들도 힘든 일” 이라며 “우리 몬태나 대학 미디어아트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영화 Everyone in Between은 올 2월 동안 미줄라 시의 빅스카이 다큐멘터리 영화 페스티벌에도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