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 아쿠아포닉 재배시스템으로 첫 수확 성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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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115931_1University of Montana에서 아쿠아포닉(Aquaponic) 시스템을 이용한 첫 수확을 거두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쿠아포닉이란, 물고기 양식 (Aquaculture)과 수경재배 (Hydroponic) 를 합친 신조어인데요. 친환경, 무농약, 무항생제로 농업과 양식이 동시에 가능한 미래 농업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물탱크에서는 물고기들이 양식되는 동시에, 윗 부분에는 수경재배를 통해 식물들이 자라나는 구조로 UM 측에서 작년 12월에 시험적으로 도입한 바 있습니다. University of Montana 학교 측은 이번 수확을 통해 “아쿠아포닉 시스템이 차세대 친환경 농사 기법임을 입증하는 결과를 보여준 것”이라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아쿠아포닉 시스템은 학교 매점인 ‘Corner Store’에서 시행 및 전시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도 직접 차세대 농사 기법을 눈으로 확인하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새로운 재배 방식에 적응할 뿐만 아니라 유익함도 얻을 수 있는 말 그대로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성: 김가빈, 편집: CalFocus 편집부]

[CalFocus 3기 기자단] 중국에서 3년, 필리핀에서 1년 동안 유학생활을 한 뒤 미국 대학에 정착했습니다. 3 개 국어가 가능하고 피아노가 취미이자 특기입니다. 대외활동 에 참여하 는걸 좋아하고 글쓰는 것도 즐깁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광고를 만 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