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Madison 학생이 여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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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Hurd
  1. 여름학기

보통 5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계속되는 여름방학은 매우 길다. 세 달간의 긴 여름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계절학기를 듣는 것이다. 많은 학생이 부족한 학점을 채우기 위해 혹은 조기 졸업을 위해 계절학기를 선택한다.

여름학기는 세션이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여러 과목을 들을 수 있다. 계절학기는 UW-Madison에서 듣는 방법과 주변 학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UW-Madison은 4월부터 여름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 총 12학점까지 들을 수 있으며 교양과목뿐만 아니라 전공 수업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수업도 많이 제공하므로 한국에서도 이수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주변 커뮤니티 컬리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많은 UW-Madison 학생들은 MATC-Madison 통해 여름학기를 듣는다. UW-Madison과 비슷하게 4월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 커뮤니티 컬리지의 장점은 학비가 더 저렴하고 점수가 GPA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70점만 넘으면 학점을 이수할 수 있어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1. 인턴십

긴 여름방학은 학점뿐만 아니라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이다. 보통 2학년 여름방학이 되면 전공 수업을 듣고 전반적인 지식을 갖게 된다.이때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게 바로 인턴십이다.

UW-Madison은 다양한 웹사이트를 통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International Internship Program을 통해서 외국에서 진행하는 인턴십을 찾거나 BuckyNet을 통해 미국에 있는 다양한 인턴을 찾을 수 있다.

IIP이나 BuckyNet의 인턴십은 늦어도 봄에 어플리케이션을 마감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Student Job Center에서도 카테고리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컴퓨터, 미술 등에 관련된 인턴 정보를 제공한다. 항상 새로운 인턴이 업데이트되므로 자주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공 어드바이저가 항상 이메일로 인턴십 관련 이메일을 보내주는데, 이 또한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