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4개월간의 가을 학기가 종강을 하고 학생들이 다음 학기를 위해 재정비를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겨울방학 한 달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말 분위기에 취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이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성공적인 한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할 겨울방학에 하면 좋을 계획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가족/지인들과 시간 보내기
학기 중에는 많은 학생이 과제와 수업에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을 것이다. 한 해의 마무리는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했지만 치열했던 한 해의 마지막에 또 다른 좋은 추억들을 남겨보는 것이 가장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미국에 남아있는 학생들 또한 학업으로 지쳤던 피로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날려버리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또한 거리상 함께 할 수 없는 소중한 인연들에 연말 안부 인사라도 전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2020년 계획 세우기
곧 올 새해를 맞이해 2020년 다이어리 한 권쯤 사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이루었던 것들 되돌아보며 나 자신을 칭찬해주기도 하고 내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와 소망을 적어보며 새로운 다짐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러분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것을 이루며 성공한 한 해를 보냈을 것이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수정하기
내년 5월 졸업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2, 3학년 학생들에게도 겨울방학 계획 중 정말 추천하고 싶은 활동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또는 수정하기이다. 2020년 여름 인턴쉽 지원 또는 취업 준비를 위해 가장 중요한 서류들일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대학 생활을 중에도 필요한 경우가 많으나 학기 중에는 바빠서 수정하기가 힘들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새로운 이력서를 수정하고 조금 더 미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