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보다 즐겁게 즐기기 위해 문화생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영어 실력도 늘리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기는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시청을 추천한다.
시트콤부터 스릴러까지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Best 5를 소개한다.
- Life In Pieces Season 3
가족 간의 인물에 대한 서로 다른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 드라마이다. 가족 시트콤 드라마로 유명한 모던패밀리와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이지만, 12세 관람가인 모던패밀리와 달리 라이프 인 피시스는 15세 관람가다. 또한, Life In Pieces는 5분마다 저마다의 이야깃거리로 전개되어 지루하지 않고 깔끔한 끝맺음이 장점이다. 이 드라마 안에서의 웃기는 상황이나 대화가 흥미로워 계속해서 보게되는 매력이 있다.
2. True Detective 3
이 드라마는 하나의 살인 사건을 두고 그 사건과 연루되어 있는 1명의 범죄자와 3명의 형사가 각기 다른 입장으로 사건을 서로 파헤치며 대립하는 미국의 범죄 수사 드라마다. 17년이 지난 현재의 시점에서 당시 사건을 담당하던 두 형사들을 각각 따로 인터뷰하는 구조로 전개되는 드라마이며,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부담없이 볼 수 있다.
3. How to get away murder
이 드라마는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살인과 연관 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드라마다. 애널리스 교수역을 맡은 바올라 데이비스는 2015년 이 드라마 덕분에 에미상에서 흑인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만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에 더욱 더 몰입하여 볼 수 있다. 또한, 매번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하여 다음 회가 기대되는 드라마로 사건과 관련이 있는 정보들을 매회마다 조금씩 보여주어 사건의 전말을 서서히 알아가게 된다.
4. Atypical (별나도 괜찮아)
이 드라마는 자폐를 앓고 있는 고등학생 샘을 둘러싼 가족의 이야기다. 샘의 자폐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족의 형태까지 묘사하고 있는 서사적인 드라마이다. 다른 드라마에 비해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조금 소소한 드라마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회차가 거듭 날 수록 가족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으며 자폐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드라마이다.
5. 13 reasons why (루머의 루머의 루머)
이 드라마는 사회 속 청소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학교 내 왕따, 폭력, 학교의 방치, 부모의 무관심과 편견, 동성애, 약물, 그리고 자살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여주인공이 자살을 하면서 남긴 카세트테이프를 자살의 이유에 들어있는 당사자들이 듣고 난 후, 어떤 이들은 그 이유를 덮으려고 하고 어떤이들은 그 이유를 밝히려고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