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직업 찾는 방법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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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졸업한 미국 대학교의 4학년 학생들은 학생 신분을 떠나 사회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 넓은 사회로 나가게 된다. 아쉽게도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면 취소되어 많은 졸업생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어수선한 분위기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혼돈을 가져다주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젊은 청년층들은 새로운 변수와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짚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또한, 전 세계 많은 기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맞아 인사조정 등의 대안을 발표하고 있어 당장의 공채가 눈에 띄게 적어졌다. 하지만, 지금 이 어려움은 나에게만 찾아온 어려움이 아닌 모든 이들이 함께 이겨내야 할 어려움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이 시기를 더욱더 헛되게 보내지 않고 본인들의 미래를 더욱더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보내야 한다.

이번에 졸업한 4학년 학생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모두 가지고 있을 고민! 나에게는 어떤 일이 잘 맞을까? 어떤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직업이 흥미 있을까? 등등 오늘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여러분께 이번 기회에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볼 기회들을 어떻게 찾아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여러 분야 또는 직업 군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정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 인턴 또는 아르바이트를 통한 실무경험 쌓기

본인이 여러 분야와 직업군에 관심이 있다면, 대학 생활을 또는 졸업 후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 혹은 가장 접하기 쉬운 분야부터 발을 들여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싶고 관심이 있다면 카페 또는 음식점부터 시작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를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심 있는 기업 또는 분야에서 뽑는 여름 또는 겨울 인턴 자리에 지원해보며 성공 또는 실패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추천한다.

  • 관심있는 분야의 유튜브 찾아보기

이 방법은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이 뚜렷하지만, 그 직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다. 주변에 관심이 있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가장 좋은 답변을 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요즘은 유튜브를 장려하고 있는 회사나 직종들이 많기 때문에 원하는 직업군의 생활 또는 준비 과정을 본인의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공유해 놓은 사람들의 영상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자나 아나운서 또는 방송 PD 같은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그 직업들을 가진 사람들의 유튜브 일상 또는 도움이 될 만한 영상을 보고 직업에 대해 실질적으로 더 알아갈 수 있다.

아직 하고싶은 일을 찾지 못했거나 내 적성과 진로에 대해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 인적성 검사 및 MBTI 성격유형검사

최근 들어 인·적성 검사 또는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쉽게 핸드폰 또는 기관에서 받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또한, 대다수의 기업에서도 인·적성검사를 채용 절차에 넣어 합격의 당락을 가리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전공 적합성과 진로에 대해 뚜렷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적성 또는 성격 검사를 통해 조금 더 나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가족 또는 주변지인에게 자문 구하기

본인의 생각과 경험만으로 적성 또는 관심 분야를 찾기가 힘들 때는 나만큼 나를 잘 아는 가족 또는 친한 지인에게 도움을 받는 것 또한 좋다. 부모님이나 선배들은 나보다 인생의 경험이 많고 사회생활을 먼저 하신 분들이라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줄 가능성이 높다. 혼자 생각해서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주변 지인들에게 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마지막으로, 모든 진로를 고민을 하고 있는 취준생 및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 내가 살아온 과정을 되돌아 보며, 혼자 생각해보는 시간 가지기

나만큼 나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 본인의 전공 또는 그 외 관심 있었던 분야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며, 나에게 가장 잘 맞고 내가 흥미를 느끼며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일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타고난 장점 또는 대학 공부와 실무경험을 통해 쌓은 지식과 업무 시행 능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직업군을 고르는 것 또한 올바른 결정을 도울 수 있다.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에서 Communication arts와 Journalism을 복수 전공하고 있는 심지연 입니다.